2학기 국가장학금 1차 신청 접수 시작…‘재학생은 놓치면 구제신청 힘들어’

(톱스타뉴스 류가을 기자) 오늘인, 15일부터 2019년도 2학기 국가장학금에 대한 1차 신청 및 접수가 시작된다. 

국가장학금 신청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 혹은 모바일 앱을 통해 24시간 가능하다. 

2019년 2학기 국가장학금 신청은 오늘인 5월 15일부터 6월 13일까지이며, 마감일인 13일 당일에는 18시까지만 신청을 받으니 주의하여야 한다.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공동 운용하는 국가장학금은 국민들의 등록금 부담 완화를 위해 장학금을 경제적 여건에 따라 차등 지원하는 국가 복지제도이다.

재학생은 원칙적으로 1차 신청만 가능하며 2차 신청은 제한된다.

단, 구제 신청 시 재학 기간 중 1번에 한하여 2차 신청을 제공받을 수 있다. 하지만 이미 구제 신청을 받은 학생이라면 이번 1차 신청에 필히 국가장학금을 신청하여야 한다.

국가 장학금 1유형은 소득수준에 연계하여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에게 보다 많은 혜택이 주어지도록 설계된 장학금이다.

지원대상은 대한민국 국적으로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소득 8구간(분위) 이하 대학생 중 성적기준 충족자로 해당학기 국가장학금 신청절차(가구원 동의, 서류제출)를 완료하여 소득수준이 파악된 학생이다.

국가 장학금 2유형은 대학의 적극적인 등록금 부담완화 참여를 도모하기 위해 대학 자체노력과 연계하여 지원하는 장학금이다. 

지원대상은 대한민국 국적으로 국가장학금 Ⅱ유형(대학연계지원형) 참여대학에 재학 중인 대학생 중 해당 학기 국가장학금 신청절차(가구원동의, 서류제출)를 완료하여 소득수준이 파악된 학생이다.

재학생들 및 국가장학금 해당자들은 자신의 해당 사항에 따라 1유형과 2유형을 파악하여 신청하여야 한다. 

국가장학금 신청 후 소득 심사를 위한 서류 제출과 가구원 정보 제공 동의는 마감일인 6월 18일 18시까지 완료해야 한다.

신청 시 입력한 가족정보와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 등 공적정보 상 가족정보가 일치 하지 않을 경우 6월 18일까지 관련 서류를 제출해 서류 일치여부를 확인하여야 하니 미리미리 대비해놓는 것이 좋다.

국가장학금을 지원받으려면 기본적으로 한국장학재단에서 요구하는 성적 기준을 충족하여야 한다.

단, 기초 및 차상위 계층 학생들은 성적 부담 완화를 위해 C학점까지 성적 기준을 완화하였으므로 본인의 해당사항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국가장학금 지원과 관련된 상세한 내용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와 전화상담실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한국장학재단 전국 현장지원센터에 방문하면 일대일 맞춤형 대면 상담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