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용왕님 보우하사’ 이소연, 금보라에게 반찬 세례 재희와 찜질방 데이트에 프로포즈…임지은-안내상 재회-이소연 외박에 ‘깜놀’

(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용왕님 보우하사’에서 이소연과 재희가 찜질방에서 달달한 하룻밤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14일 방송하는 MBC 일일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120부작’에서는 덕희(금보라)에게  쫓겨난 청이(이소연)가 풍도(재희)와 하루를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방송에서는 덕희(금보라)와 지나(조안)가 풍도(재희)와 청이(이소연)가 엘리베이터에서 키스하는 장면을 보게 됐다.

이에 덕희(금보라)는 회사 로비까지 따라와서 청이(이소연)의 뺨을 때리고 “그딴 짓을 해놓고 내 빼?”라고 하며 청이를 비난했다.

이어 덕희(금보라)는 풍도(재희)에게 “당신도 그러는거 아니다. 어떻게 언니와 동생 사이를 왔다갔다 하냐? 못 배워 먹었다”라고 막말을 했다. 

이에 청이(이소연)는 덕희(금보라)에게 “풍도 씨는 지나 언니랑 사귄거 아니었다. 엄마도 알지 않냐?”라고 대꾸했다.

한편, 재란(임지은)은 영인(오미연)의 수행기사로 일하고 있는 학규(안내상)을 의아하게 생각하며 덕희(금보라)와 마주하게 됐다.

재란(임지은)은 혼자 좋은 옷을 입고 있는 덕희(금보라)에 분노하며 “당신 같은 여편네들 내가 뻔히 잘 알지. 등골 빼먹는 악처 중에 악처”라고 막말을 퍼부었고 덕희는 재란의 머리채를 잡고 몸싸움을 벌였다.

이때 집으로 온 학규(심학규)를 피해서 재란(임지은)은 도망갔고 덕희는 학규(안내상)에게 “바람 피는게 아니냐?”라고 따졌다.

한편, 지나(조안)는 청이(이소연)에게 “회사에서 연애질 하지 말라고 한 사람이 누구더라”며 엘리베이터에서의 애정행각을 비꼬았다

그러나 청이(이소연)는 “부러우면 그냥 부럽다고 말해”라고 미동도 하지 않았다.

지나(조안)는 “그래 네가 언제까지 그럴 수 있나 두고 보자”라며 경고를 했다.

청이(이소연)는 덕희(금보라)가 풍도와 애정 행각을 벌인 것을 야단치자 “나 이번에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할래. 내 마음 가는대로 그렇게 헐 거야”라고 의지를 밝혔다.

그러자 덕희(금보라)는 청이에게 “그래서 기어이 네 언니 남자 뺏겠다고?”라고 소리를 지르며 청이 머리에 반찬을 엎었다.

다음 날, 재란(임지은)은 귀녀(이슬아)가 “풍도 오빠 없는데”라고 말하는 것을 듣고 “설마 외박 하고 안 들어 온 거야”라며 깜짝 놀랐다.

한편, 학규 도한 열매(김도혜)에게 청이(이소연)가 외박 했다는 사실을 전해 듣고 “아니 얘가 전화도 안 받더니 집에도 안 들어 온 거야?”라며 걱정했다.

또 풍도(재희)는 라이언(민찬기)를 찾아와서 “청이만 보면 걱정이 된다”라고 했고 라이언(민찬기)은 “결혼해”라고 말했다.

풍도는 청이(이소연)와 함께 찜질방에서 밤을 보내고 청이에게 프로포즈를 하면서 앞으로 둘의 결혼이 무사히 이루어질지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한편, '용왕님 보우하사'는 시청자들에게 몇부작 드라마인지 주목 받는 가운데 120부작으로 14일 79회를 방송했다. 

MBC 일일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는 매주 월요일~금요일 오후 6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