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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용왕님 보우하사’ 이소연, 김형민에 조안-서필두와 잘 지내는 모습에 ‘실망’…안내상이 자신의 손수건 숨긴 사실 알고 ‘깜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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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용왕님 보우하사’에서 이소연이 김형민에게 실망하고 안내상에 자신의 손수건을 숨겼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9일 방송하는 MBC 일일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120부작’에서는 시준(김형민)이 지나(조안)와 필두(박정학)의 사이를 이간질을 하게 됐다. 

 

MBC ‘용왕님 보우하사’ 방송캡처
MBC ‘용왕님 보우하사’ 방송캡처

 

시준(김형민)은 지나(조안)에게 “만약 서필두 부사장이 천 억 투자를 따내는데 실패하면 그 책임은 누가 지게 될 지 궁금하지 않아? 난 알 것도 같은데”라고 말했고 시준의 말에 지나는 긴장했다.

지나(조안)는 필두(박정학)를 찾아가 “돈을 쥐고 있는 건 나다”라고 자신이 우위에 있음을 항의하자 필두는 웃으면서 “돈이야. 다시 모으면 그만 아니가?”라고 응수했다.

그런 필두(박정학)를 본 지나(조안)는 “서필두, 정말 나한테 다 뒤집어 씌우고 저쪽에 달라붙겠다는 거야”라며 짜중을 부렸다.

문비서(윤영일)는 풍도(재희)와 청이(이소연)가 성광스님을 배웅하는 것을 보고 필두(박정학)에게 “방금 스님이 탄 차가 출발했다. 공항 쪽에서 바로 작업하겠다”라고 보고를 했다.

그러자 필두(박정학)는 “잘됐다. 마풍도 뜻대로 될 수 없지”라고 중얼거렸다.

요정(백보람)은 청이(이소연)에게 “그 스님 어떻게 된 거야? 아예 연락도 안되고” 라고 성광 스님과 연락이 닿지 않는다고 말하자 청이는 깜짝 놀랐다.

한편,  청이(이소연)는 시준(김형민)을 찾아가 “여지나 팀장 쪽에서 고려프로젝트 훼방 놓으려고 술수 쓰는 거 다 알고 있지 않냐? 그런데 왜 모르는 척 하내라고 따졌고 시준은 경쟁이라는게 원래 냉혹한 거 아닌가?”라고 되물었다. 

그러자 청이는 “백시준 대 심청이로서 말하겠다. 헌정이도 만나다면서? 방금도 여지나 기획 안이 좋았다고 쳐. 회사 일이라고 칼같이 자를 수 있냐? 헌정이는 생각하지 않냐? 서필두는 여지나보다 더한 사람이다”라고 하며 답답한 마음을 토로했다.

하지만 시준(김형민)은 청이에게“주보그룹을 위해 나는 일 할 거다. 서필두의 과거 따위 관심 없다. 너는 이 일에 왜 그렇게 신경 쓰는데?”라고 물었다. 

청이는 시준에게 “고려프로젝트가 내 과거를 찾기 위해서 중요하다. 하지만 여지나, 서필두 처럼 그런 야비한 짓 따위는 안해”라고 고백했다. 

 

MBC ‘용왕님 보우하사’ 방송캡처
MBC ‘용왕님 보우하사’ 방송캡처

 

한편, 덕희(금보라)는 시준(김형민)의 사주를 받은 한 변호사에게 지나(조안)가 맡긴 돈을 투자를 하고 집안의 물건을 바꾸기 위해서 오래된 물건을 모두 마당으로 모두 버렸다.

그러자 열매(김도혜)는 학규(안내상)의 가방에 있는 청이(이소연)의 과거의 비밀이 담긴 손수건을 주웠고 이를 청이가 보게 됐다.

또 학규(안내상)는 집으로 돌아와서 자신이 숨겨 놓은 청이의 손수건을 찾았고 청이(이소연)는 학규를 보고 “아빠. 찾는 거 이거 맞아?”라고 물으며 손수건을 보여주며 실망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시청자들에게 앞으로 학규(안내상)이 청이(이소연)에게 과거의 비밀을 밝혀줄지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한편, '용왕님 보우하사'는 시청자들에게 몇부작 드라마인지 주목 받는 가운데 120부작으로 9일 76회를 방송했다. 

MBC 일일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는 매주 월요일~금요일 오후 6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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