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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 2’ 신동미, 남편 허규와 신혼집 공개 “중요한 포인트는 홈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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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신동미-허규 부부가 신혼집에 들어갈 예산을 홈 바에 올인한다고 밝혔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에서는 신동미-허규 부부의 신혼집이 공개됐다.

SBS ‘동상이몽 시즌2’ 방송캡쳐

이날 두 사람은 새 보금자리인 신혼집에서 힘주고 싶은 포인트로 ‘홈바’라고 대답했다.

허규는 “로망이었다. 외국영화 보면 바에서 위스키 따라주고 그러지 않나 그런걸 한번 실현해보려 한다”라고 답했다.

김숙은 “나래바처럼 만드시는거 아니냐”라고 하자 신동미는 “사실 저희가 지인찬스로 굉장히 싸게 들어와서 나머지 인테리어는 반셀프로 하고 홈 바에만 신경을 썼다”고 설명했다.

집들이에 초대해달라는 안현모에 신동미는 반가워하며 집들이를 여러번 할거라며 남다른 포부를 밝혔다. 

이에 옷장 속 보물창고 술들이 드디어 봉인 해제가 되는거냐며 모두의 기대감이 쏠렸다.

한편 집을 둘러보던 신동미와 허규는 홈바의 자리를 두고 서로 다른 의견을 보였다. 

허규가 가리킨 곳은 홈바로 하기에 너무 약하다는 지인의 말에 신동미는 주방의 한 곳을 홈바 자리로 어떠냐고 물었다. 

지인의 긍정적인 반응에 허규는 “에어컨을 두는 자리인데 괜찮냐”며 반격했지만 문제 없다는 답변에 바로 수긍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허규는 “우리 그동안 침대에 협탁놓고 술 먹었다. 엄마 아빠랑 같이 사니까 몰래 먹어야 되서”라며 침대 위 협탁생활 청산에 대한 기쁨을 표출했다.

신동미는 1977년생으로 올해 나이 43세이며 남편 허규는 1978년생으로 올해 나이 42세다. 

신동미는 1999년 뮤지컬 배우로 데뷔해 2001년 MBC 공채 탤런트 30기로 정식 데뷔했다. 최근 KBS2 수목드라마 ‘왜그래 풍상씨’에서 신동미는 간분실 역으로 가슴 뭉클하게 만드는 진정성 넘치는 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은 받았다. 

남편 허규는 피노키오 3집 보컬로 데뷔해 뮤지컬 배우로 활동중이다.

신동미는 남편 허규와 뮤지컬에 함께 출연하면서 친구로 지내다 연인으로 발전해 지난 2014년 12월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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