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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지탈출3’ 이아현 남편 스티븐 리, 살림꾼 면모 발휘 “백종원씨 보는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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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둥지탈출3’ 이아현과 남편 스티븐 리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다. 

과거 방송된 tvN ‘둥지탈출3’에서는 이아현 남편 스티븐 리가 장인, 장모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tvN ‘둥지탈출3’ 방송캡쳐

이날 방송에서는 스티븐 리 장모님표 금호동 명품 오이소박이 제조비법이 공개됐다.

이아현의 남편 스윗파파 스티븐리가 스윗사위로 변신 했다. 

사위가 좋아하는 오이소박이를 만들기 위해 두 팔을 걷어 부친 장모님 그 사랑에 보답하고자 스티븐리 또한 장모님의 오른팔 역할을 하며 살림꾼 면모를 뽐냈다. 

이에 살림 초보 홍성흔 코치는 스티븐리에게 “살림 정말 잘하신다, 백종원씨 보는 기분이다”라며 감탄했다. 

편찮으신 엄마를 대신해 이아현은 남편과 함께 오이소박이 만들기에 나섰다. 

하지만 이아현의 엄마는 딸의 도움 보다는 오히려 사위의 섬세함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아현이 하는 모습을 보던 엄마는 “얘도 적당한 거 좋아하고 칼같이 이불 개고 그러지만 반찬은 아무집이나 맛있다 해서 나 얘가 맛있다고 하는 건 안믿잖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티븐 리는 “그니까요 2%가 모자라요”라며 맞장구를 쳤다.이날 이아현의 부모님은 스티븐 리에 대해 “힘든걸 다 해줬다. 본인이 좋아하는 거라고 즐겁게 다 해줘서 힘이 안들었다. 남자들은 미국에서 많이 혼자 해먹는다”라며 칭찬했다.

이아현은  1997년 3살 연상의 일반인과 결혼했지만 3개월 만에 파경을 맞이했다. 이후 2006년에 새로운 사람을 만나 재혼, 두 딸을 입양했지만 2011년 남편의 사업실패 및 마약혐의로 다시 한 번 이혼의 아픔을 겪었다.

이후 2012년 지금의 남편 스티븐 리와 만나 세 번째 결혼에 성공했다. 현재 이아현은 남편 스티븐 리와 슬하에 두 딸을 두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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