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류가을 기자) ‘유퀴즈‘ 유재석과 조세호를 빵 터지게한 쿨한 택시기사님이 화제다.
지난 7일 방송된 tvN ‘유퀴즈 온더 블럭 2’(유퀴즈 시즌2)에서는 유재석과 조세호가 눈이 부시게라는 주제로 부산을 방문했다.
범죄와의 전쟁 분장을 한 유재석과 조세호는 부산을 고향으로 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며 프로그램에 재미를 더했다.
조세호와 유재석은 촬영을 위해 광안리로 이동해야 했고, 이에 택시기사분께 촬영 양해를 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조심스럽게 물어본 이들의 질문이 무색하게 택시기사님은 쿨하게 촬영을 허락해, 오히려 유재석과 조세호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겉모습부터 쿨한 포스를 풀풀 풍기는 택시기사의 매력은 차 안에서 더 빛을 발했다.
유재석과 조세호가 안부차 요즘 장사는 잘 되시냐는 질문에 택시기사는 “드릅게(?) 안되죠“라고 대답해 일동을 웃음바다로 물들였다.
또한, 유재석이 머리가 조그맣길래 멀리서 보고, 여자인 줄 알았다고 말해 조세호와 유재석을 빵터지게 만들었다.
유재석은 촬영 협조를 해준 감사함에 진성의 ‘안동역에서’를 열창하는 것으로 보답을 했지만, 택시기사는 귓등으로도 듣지 않아 시청자들은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
쿨한 매력을 풀풀 풍기는 택시기사님 덕에 유퀴즈의 촬영 분위기도 물이 올랐다.
이후, 광안리에 도착한 이들은 광안리 해변에서 산책 중인 안태웅씨와 안태웅씨가 키우는 시바견 마르코, 잭을 만났다.
안태웅씨는 비록 퀴즈 정답은 맞추지 못했지만, 그의 반려견 마르코는 꽁치 쿠션을 선물받아 행복해했다고 한다.
이 날, 유퀴즈 팀은 100만원 획득자를 두 팀 배출하는 성과를 올렸다.
한편, 다음주 관악구를 방문하는 tvN '유퀴즈 온더 블럭 2'(유퀴즈 시즌2)는 매주 화요일 밤 11시에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