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예지 기자) 서수연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필모와의 근황을 공개했다.
최근 서수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린이날 다 큰 어린이랑 개린이랑 #아티초크0125 #어린이날 #”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서수연은 미소를 보이며 셀카를 찍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핸드폰을 보고 있는 이필모의 모습에 시선이 집중됐다.
이에 네티즌들은 “임신 중에도 이쁘네요”, “너무 아름답습니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필모와 서수연은 지난해 9월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에 출연해 인연을 맺어 결혼까지 하게 됐다.
사실 이필모와 서수연의 첫 만남은 ‘연애의 맛’이 아니라고 한다. 방송에서 서수연은 “(이필모) 옛날에 실제로 뵌 적이 있다”라고 고백하며 이필모에게 그와 함께 찍은 사진을 보여주기도 했다.
서수연은 이필모를 방송했을 당시로부터 2년 전 횡단보도에서 우연히 만나 사진을 찍게 됐다고 전했다.
이렇듯, 운명적으로 다시 만난 둘은 지난해 12월 결혼 발표를 알렸으며 올해 2월 9일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또한, 결혼 2개월 후 인 지금 임신 소식까지 전했다.
앞서, 이필모는 지난 3월 방송된 tvN ‘인생술집’ 에 출연해 신혼생활에 대해 언급했으며 2세에 대한 질문에 “올해 안에 잘해보려고 한다”라는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지난 2월 26일 뮤지컬 ‘그날들’의 프레스콜에서 결혼 후 달라진 점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일단 결혼 후 달라진 점은 매일 밤에 얼굴을 맞이하는 부분이 달라진 것 같다. 서수연 씨는 사실 뮤지컬 ‘그날들’ 공연을 4번을 봤다. 10번을 채우겠다고 하던데 슬슬 약간 조금 이제는 신기하는 눈빛이 아닌 ‘또 봐야지’하고 있다. 그동안 혼자 텅 빈 집에 있다가 공연 끝나고 집에 가면 누군가 공연에 대한 걸 나누기보다는 얼굴을 마주 보고 느낌을 나눈다는 게 달라진 것 같고 제가 본래 사는 집에 서수연 씨가 들어왔을 뿐 그렇게 크게 달라진 부분은 없는 것 같다”라며 서수연에 대한 애정을 보이기도 했다.
서수연은 1988년생으로 올해 32세이다. 그는 국민대학교 인테리어 디자인을 전공했으며 강사로도 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현재 그는 오빠와 함께 청담동에 위치한 레스토랑을 운영 중이라고 한다.
이필모는 1974년 6월 26일생으로 올해 46세이다. 둘은 14살 차이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