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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 시리즈 츄바카 전담 배우 피터 메이휴, 74세 일기로 별세…마크 해밀-해리슨 포드 등 추모 물결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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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스타워즈’ 시리즈의 츄바카로 유명한 피터 메이휴가 지난달 30일 별세한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다.

메이휴의 유족은 고인의 트위터 계정에 그가 텍사스의 자택서 만 74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으며, 사인은 공개되지 않았다.

영국 출신인 피터 메이휴는 무려 2m 26cm(226cm)으 장신으로 유명한 배우로, 1944년 출생했다.

그는 1977년 33세의 나이로 ‘스타워즈 : 새로운 희망’의 츄바카 역에 캐스팅되어 배우로서 데뷔했다.

스타워즈 공식 인스타그램

이후 드라마 ‘다크 타워’, ‘킬러 잉크’ 등 당야한 작품에 모습을 드러내긴 했지만, 츄바카의 전담 배우로서 전 세계 영화팬들의 지지를 받았다.

그는 츄바카 연기를 통해 미국 시민권을 획득하기도 했고, ‘클론전쟁 3D’ 서는 아예 츄바카의 목소리를 연기하기도 해 많은 화제가 되기도 했다.

2015년 스타워즈의 시퀄 시리즈의 시작인 ‘스타워즈 : 깨어난 포스’서도 츄바카 역으로 복귀했지만, 고령의 나이 탓에 앉아있는 장면만 연기했다.

이후에는 핀란드의 농구선수 출신 배우 요나스 수오타모가 츄바카 전담 배우로 활동 중이다.

마크 해밀 인스타그램

한편, 그의 사망 소식을 접한 ‘스타워즈’ 공식 인스타그램은 그를 추모하는 사진과 함께 장문의 글을 게재해 그를 기렸다.

루크 스카이워커 역으로 그와 동고동락했던 마크 해밀 역시 인스타그램에 그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면서 추모 메시지를 남겼다. 한 솔로 역의 해리슨 포드도 추모 메시지를 남겼다.

한편, 피터 메이휴의 별세 소식에 올해 ‘스타워즈 데이’(5월 4일)는 상당히 무거운 분위기로 맞이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스타워즈 데이는 ‘May the Fourth’와 ‘May the Force be with you’의 발음이 비슷한 것에서 착안해 5월 4일로 정해졌다.

이 날에는 전 세계적으로 스타워즈 팬들이 각종 행사를 진행하며, 올해 국내서는 전주국제영화제서 ‘스타워즈’ 시리즈 상영회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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