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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방구석 1열’ 배순탁 작가 “‘런던 프라이드’ OST, 광산 노동자들과 성소수자의 화합 나타내는 장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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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방구석 1열’ 배순탁 작가가 영화 ‘런던 프라이드’서 사용된 음악에 대해 소개했다.

3일 방송된 JTBC ‘방구석 1열’은 1주년 특집으로 꾸며졌다. 게스트로는 배순탁 작가와 변영주 감독, 민규동 감독이 출연했다.

이번 방송은 ‘인권’을 주제로 한 작품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이 리뷰한 작품은 각각 ‘셀마’와 ‘런던 프라이드’였다.

두 번째로 다룬 작품은 ‘런던 프라이드’였다.

JTBC ‘방구석 1열’ 방송 캡처
JTBC ‘방구석 1열’ 방송 캡처

MC 장성규는 “영국 아카데미 감독상, 작가상을 수상한 작품이며, 남녀노소 모두를 연대하게 하는 송해 선생님의 탄신일에 개봉한 작품”이라고 소개했다.

작품의 트레일러를 쭉 살펴본 뒤 이들은 작품 속 OST를 장식한 음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배순탁 작가는 “20세기를 강타한 영국 음악들이 많이 나온다”며 “1970년대에 히트한 ‘Shame, Shame, Shame’이 나오는 장면이 하이라이트인데, 마을 사람들이 성소수자들에게 마음을 여는 부분이다”라고 소개했다.

JTBC ‘방구석 1열’ 방송 캡처
JTBC ‘방구석 1열’ 방송 캡처

더불어 디스코가 게이들의 최애 장르라고 소개한 그는 “컬처 클럽의 ‘카르마 카멜레온(Karma Chameleon)’이 대표적인 곡이며, 더 스미스라는 밴드도 게이들의 많은 지지를 받았다”고 전했다.

그는 ‘빵과 장미(Bread and Roses)’ 등의 음악도 극 중 중요하게 사용된 음악이라고 소개했다.

변영주 감독은 장미의 의미에 대해 “문화예술이기도 하고 인권이기도 하고, 삶의 복지의 문제를 뜻한다”고 전했다.

배순탁 작가는 마지막으로 “광산 노동자들을 대표하는 음악과 성소수자들을 대표하는 음악을 함께 사용해서 두 세력의 화합을 나타낸다”고 마무리했다.

JTBC ‘방구석 1열’은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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