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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워터’ 블레이크 라이블리-오스카 자에나다 출연, 스릴러 영화…‘줄거리 및 결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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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예지 기자) 영화 ‘언더워터’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언더워터’는 지난 2016년 7월 13일 개봉했으며 스릴러 영화다.

총 86분 미국 15세 관람가이며 감독은 자움 콜렛 세라다.

출연으로는 블레이크 라이블리, 오스카 자에나다 등이 있다.

관객수는 384,791명을 기록했다.

극 중 블레이크 라이블리는 낸시 역을 맡았다.

영화가 시작되면 해변에 카메라가 달린 헬멧이 떠내려오고 근처에서 축구하던 소년이 헬멧을 주워서 카메라 속 영상을 보다가, 헬멧 주인이 백상아리의 공격을 받았다는 사실을 알고는 황급히 마을로 뛰어간다. 그리고 시간은 하루 전으로 돌아간다.

의대생 낸시는 친구와 같이 멕시코의 티후아나를 찾아왔지만 친구는 숙취 때문에 밖으로 나올 수 없기에, 혼자서 환상적인 해변가인 파라다이스를 찾아간다.

같이가는 가이드는 영어를 잘 하지 못해 낸시와 가이드는 대충의 느낌으로 의사소통한다. 낸시는 가이드에게 해변의 이름을 물어보지만 가이드는 알려주지 않고, 결국에는 해변에 도착한다.

낸시는 겉보기에는 씩씩하지만 사랑하는 어머니를 여의고 그 때문에 잘 다니던 의대까지 자퇴를 생각할 정도로 삶의 의욕을 잃은 상태였다. 혼자만의 시간을 지낸다는 핑계로 집에도 안 들어가고 있었는지 이 때문에 아버지와도 갈등이 있었던 듯하다. 그래도 생전에 어머니가 찾았던 해변가인 파라다이스의 아름다움에 매료되어 서핑을 하기 시작한다. 먼저 와서 서핑을 하고 있던 두 명의 멕시코 남자와도 그럭저럭 친하게 서핑을 즐기게 된다. 스페인어만 쓰는 남자가 주인공에게 섹드립을 잠깐 치는 걸 들을 수 있다. 

그리고 날이 조금씩 어두워지자 먼저 왔던 남자 두 명은 해변가로 돌아가고, 낸시는 한 번 더 서핑을 하기로 했다. 그런데 바다 한가운데 처참하게 뜯긴 혹등고래 시체가 둥둥 떠 있고 낸시는 이걸 보고 심상치 않음을 느꼈지만, 이미 백상아리의 영역에 들어왔기에 백상아리의 공격을 받는다.

백상아리에게 물리는 바람에 왼쪽 다리의 허벅지를 크게 다쳤지만, 가까스로 고래 시체 위에 올라갔고 이어서 근처의 암초로 헤엄쳐 올라갈 수 있었다. 낸시가 있던 암초가 해변에서 그다지 멀리 떨어지지 않은 곳이라서 아까 만났던 두 남자들에게 도움을 요청했지만, 안타깝게도 철수 중이던 남자들은 이런 낸시를 보지 못하고 떠난다. 

어쩔 수 없이 날개를 다친 갈매기와 단 둘이 남겨진 낸시는 가지고 있던 귀걸이와 목걸이를 활용해서 계속 피가 나고 있는 다리의 상처에 응급처치를 하고 구조를 기다린다. 시간이 흘러 저녁이 되자 낸시는 해변에서 술에 취해 자고 있는 한 남자를 발견하게 되고 소리를 질러 구조를 요청한다. 그러나 이 남자는 술에 취한 상태라서 낸시의 요청을 제대로 듣지 못하고, 오히려 해변에 있는 낸시의 짐을 살피고는 그녀의 폰과 지갑을 챙기고 아예 배낭까지 가져가려는 뻔뻔함을 보인다. 그렇게 도둑질을 하며 떠나려는 듯했으나 바다에 떠 있는 낸시의 서핑보드를 보고 낸시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바다에 뛰어들었다가 바로 백상아리의 공격을 받고 가까스로 해변에 도착했으나 백상아리의 공격에 하반신 절단으로 인한 과다출혈로 사망한다.

날이 밝자 전날 같이 서핑을 했던 남자 두 명이 다시 해변에 도착한다. 그리고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서핑을 즐기려고 바다에 뛰어들었고, 피로로 바위에 널부러져 있다가 갈매기의 울음소리를 듣고 일어난 낸시는 백상아리가 있으니 즉시 해변으로 피하고 도움을 요청해 달라고 소리를 지른다. 그러나 남자들은 상어가 있다는 말을 이곳엔 상어가 없다면서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낸시를 구조하려고 암초에 접근한다. 결국 백상아리는 순식간에 남자 한 명을 낚아채고, 낸시가 있는 암초에 가까스로 도착한 다른 남자도 가까스로 낸시에게 다다랐으나 이내 백상아리에 물려 바닷 속으로 사라진다.

영화 ‘언더워터’ 스틸컷
영화 ‘언더워터’ 스틸컷

이 때 그가 공격받은 모습은 고스란히 헬멧에 장착된 카메라에 담긴다.

이제 그 누구의 도움도 받을 수 없는 절체절명의 상황이고 슬슬 간조에서 만조로 넘어가는 시간이라서, 암초는 점점 바다에 잠기게 된다. 그리고 백상아리는 낸시의 피냄새를 맡고 끈질기게 주변을 배회하고 있다. 이에 낸시는 우선 갈매기의 다친 날개를 접골시키며 심리를 안정시키고, 초시계를 이용해서 백상아리의 패턴을 분석하고 이러한 패턴을 이용해서 암초 근처에서 떠다니고 있는 남자의 헬멧을 가까스로 획득하게 된다. 여기에 낸시는 자신이 있는 곳의 상황을 비롯해서 자신의 절망적인 상태와 가족들에게 자신은 갈매기 스티븐 시걸과 같이 있으니 괜찮으며 사랑한다는 말과 더불어 끝까지 싸우겠다는 말까지 녹화한 다음, 헬멧이 해변으로 떠내려갈 수 있도록 바다로 던지고, 날개를 고쳐준 갈매기 스티븐을 남자의 박살난 보드조각에 태워 해변으로 보내고 결의를 다진다.

그리고 낸시는 암초 근처의 부표로 이동을 결심한다. 천만다행으로 암초 주변에는 백상아리가 싫어하는 해파리가 있어서 이를 이용해서 낸시는 가까스로 부표에 도착한다.

그리고 부표에 있는 조명탄을 꺼내 쏘아올려 지나가던 배에게 구조를 요청했지만 이것마저도 실패하고, 설상가상으로 백상아리가 부표를 공격하여 낡은 부표가 서서히 바다로 가라앉고 박살나기 시작한다. 이에 낸시는 조명탄과 부표 손잡이를 이용해서 저항을 했고, 최후에는 부표를 지탱하고 있는 쇠사슬을 활용하여 백상아리를 사살하는 데 성공한다.

백상아리가 죽으면서 그 반동으로 주변 모래가 떠오르며 화면이 뿌옇게 전환되고 지친 낸시는 헤엄쳐 올라가지도 못하고 있었다.

그러나 기적적으로 해변으로 떠내려왔다. 오프닝에서 헬멧을 주워 카메라 속 영상을 본 소년이 자신이 불러 온 남자 카를로스에게 그녀를 발견해 알렸던 것. 카를로스는 낸시를 붙잡아 해변으로 데리고 왔고, 다행히 낸시는 바닷물을 토해내며 가까스로 회생한다. 여담이지만 이때 죽다 살아난 낸시 앞에 잠깐 죽은 어머니의 환영이 나타나고 낸시는 그리워하던 어머니를 보고 눈물을 글썽이며 괜찮다고 말한다. 그리고 스티븐도 무사히 해변에 도착했다.

그리고 이 사건 1년 후에 낸시가 고향 텍사스에서 아버지, 여동생 클로이와 함께 서핑을 즐기는 모습이 나온다. 비록 백상아리에 물린 흉터가 남기는 했지만 부상은 완전히 회복됐고, 무엇보다도 그 사고 이후로 삶의 의욕을 찾고 다시 의대에 다니기로 해서, 아버지와의 사이도 회복된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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