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예지 기자) ‘비디오스타’에서는 김영옥과 슈퍼주니어 은혁-려욱이 특급 무대를 가졌다.
30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는 슈퍼주니어 은혁-려욱, 김영옥, 시니어 모델 김칠두, ‘할담비’ 지병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영옥은 ‘힙합의 민족’에 출연하게 된 소감에 대해 전했다.
그는 60년 차 배우답게 그전의 신념에 대해 대사(가사)는 정확히 전달돼야 한다는 고정관념이 있었다고 전했다.
그런 그에게 힙합은 이해할 수 없었던 난해한 세계였다. 쉽지만은 않았던 출연 결정.
하지만 담당 PD는 김영옥에게 “편하게 놀다 가시면 돼요”라고 설득해 결국 출연하게 됐다고 한다.
그는 너무 노는 바람에 영혼까지 가출됐다며 출연 후기를 전하기도 했다.
이에 ‘비디오스타’MC들은 일동으로 잘했다며 김영옥을 칭찬했다.
김영옥은 “(현직) 래퍼들이 보기엔 어땠을지 모르겠지만...힙합의 세계는 나에게 행복을 줬다”라고 말했다.
이날 ‘비디오스타’에서는 김영옥과 슈퍼주니어의 최초 콜라보 무대까지 선보였다.
데뷔 15년 차 조상돌 슈퍼주니어와 파격 신인 할미넴의 특급 무대.
김영옥은 83세 최고령 래퍼의 위엄을 보여줬다.
’비디오스타’는 매주 화요일 밤 8시 30분 MBC 에브리원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