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일본 인기 프로그램 ‘샤베쿠리007’에 출연한 샤이니 태민이 현지에서 뜨거운 반응을 낳고 있다.
22일 샤이니 일본 공식 SNS는 “‘샤베쿠리 007’을 보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어떻습니까? 앞으로도 태민, 그리고 SHINee에 대한 따뜻한 응원을 부탁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방송 직후 트위터 실시간 트랜드에 오른 검색어를 캡처해 게재했다.
당시 실시간 트랜드에는 태민과 ‘샤베쿠리’가 나란히 1,2위를 차지했으며, 그외에도 대부분 태민의 방송과 관련된 내용이 순위에 포진했다.
이날 태민은 니혼 TV ‘샤베쿠리007’에 출연해 ‘벼랑 위의 포뇨’에 맞춰 즉흥 댄스를 선보이기도 하고 놀라운 철봉 메달리기 실력으로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태민은 다소 짓궂은 일본 엠시들의 장난도 유쾌하게 넘어가며 프로 방송인 다운 면모를 뽐냈다.
방송 이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에는 일본 현지 반응을 해석한 글들이 게재되며 그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한 일본 누리꾼은 “한국에 흥미는 없지만 샤베쿠리 보니 태민이라는 사람 완전 귀엽네”라는 반응을 보였다.
니혼 TV ‘샤베쿠리007’은 2008년부터 방송된 토크 버라이어티 방송으로, 시청률 랭킹 베스트 10위 안에 들어가는 인기 방송이다.
7명의 레귤러 멤버들이 게스트와 토크를 펼치는 게 주요 내용으로 매회 게스트가 누군지 등장할 때까지 알 수 없는 게 이 방송의 특징.
태민이 출연하는 방송분은 지난 22일 밤 10시 닛테레(니혼 TV)에서 방송됐다.
한편, 태민은 오는 6월 8일 홋카이도를 시작으로 도쿄, 오사카, 시즈오카, 히로시마, 후쿠오카 등 일본 6개 도시에서 총 14회에 걸쳐 첫 아레나 투어를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