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트래블러’에서 이제훈이 쿠바 여행 처음으로 일출 사냥에 나섰다.
18일 JTBC ‘트래블러’에서는 이제훈과 류준열의 낯설지만 매력적인 나라인 쿠바로의 여행 그 아홉 번째 이야기가 방송됐다.
쿠바 제1의 관광도시 ‘뜨리니다드’에서 쿠바 여행 14일차를 맞은 이른 새벽 시간, 류준열과 이제훈은 서둘러 까사(숙소)를 나섰다. 해가 뜨지 않은 컴컴한 길을 지나고 오르막길을 올라 ‘비이하 언덕’에 올랐다.
비이하 언덕은 뜨리니다드의 일출 감상 포인트 명소다. 일출·일몰 사냥(출사)을 즐기는 류준열과 취미를 함께 하게 된 이제훈은 쿠바의 일몰은 여러 번 봤지만 아직 쿠바에서의 일출은 못 보았다. 바로 이날 처음으로 쿠바 일출을 보러 나선 것이다.
비이하 언덕을 오르다가 뜨리니다드의 핫플레이스라는 ‘동굴클럽’을 우연히 발견했다. 우연히 만난 한국인 관광객으로부터 들은 정보로 천연동굴 안에 클럽을 만들어 놓은 이색적인 장소다. 류준열과 이제훈은 그 간판을 구경하는 것만으로 만족하기로 했다.
결군 류준열과 함께 일출 사냥까지 성공한 이제훈은 쿠바의 일출을 “부지런을 떨기만 하면 누구나 어떤 대가도 없이 받을 수 있는 선물”이라고 표현하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JTBC 배낭예능 프로그램 ‘트래블러’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