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비켜라 운명아’에서는 김혜리가 긴급이사회에서 이종구와 김광인에게 맞서고 박윤재는 서효림에게 남자친구가 생겼다는 사실을 강두에게 듣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18일 방송된 KBS1‘비켜라 운명아-124부작’에서 지난 시간 수희(김혜리)가 과거 아이를 유괴했다는 소식이 기자들의 귀애 들어가고 취재에 시달리게 됐다.
수희(김혜리)의 몰려드는 기자들 때문에 충격을 받고 공황장애로 사라지게 됐다.
긴급 이사회의가 열리고 희철(이정훈)은 남진에게 전화를 걸어서 “수희가 사라졌지만 찾아서 데려가겠다”고 말했다.
긴급 이사회 도중에 남진(박윤재)은 수희(김혜리)를 발견했다는 소식에 시간을 끌았다.
남진(박윤재)은 현강그룹과 여전히 관련돼 있는 수희(김혜리)를 챙겼고 패션 업무 관련등 이사들의 질문에 답을 했다.
가까스로 도착한 수희(김혜리)기 도착하고 남진은 수희에게 “혹시나 이사들이 이상한 질문 하더라도 당황하지 마라”고 챙겼고 수희는 “고맙다 아들”이라고 답했다.
이어 수희(김혜리)에게 안석재(이종구)고문과 조이사(김광인)를 맹공하게 됐다.
하지만 수희(김혜리)는 패션 업무와 예상 질문을 받으며 맞대응을 의연하게 됐고 이사진들은 “최수희 상무 정신이 이상하다고 하던데 멀쩡하네”라고 수근거렸다.
이에 안고문(이종구)은 “말은 그럴듯한데 유괴범한테 100억자리 업무를 맡길사람이 어디있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수희는 안고문(이종구)과 조이사(김광인)에게 “현강의 위기 상황에 허청산 대표와 저를 이렇게 모는게 정말 현강을 위한 것인지 의심스럽다”라고 답했다.
한편, 승주(서효림)는 미국 패션 스쿨 입학 허가서를 받고 고민에 빠졌다.
소개팅남 재윤(김재승)이 사무실로 찾아오자 “왜 왔냐”라고 묻자 재윤은 “눈 딱 감고 세 번 만나기로 하지 않았냐?”라고 되물었다.
그러자 승주(서효림)는 재윤(김재승)에게 “저는 대답한 기억이 없다. 저 미국가게 됐다”라고 냉정하게 답했다.
하지만 재윤(김재승)은 승주(서효림)와 함께 식사를 하고 만석(홍요섭)과 연실(유지연)을 만나러 가서 너스레를 떠는 모습을 보였다.
또 선규(강두)는 남진(박윤재)를 찾아와서 “승주가 미국가게 됐다”라고 말했고 남진은 “응원한다고 전해달라”고 말했다.
그러자 선규(강두)는 “나는 자네가 승주를 막을 줄 알았는데 내가 잘못 생각한 것 같네. 승주 남자 있다. 눈치 보니 같이 미국 갈지도 모르겠다”라고 전하며 남진의 마음을 심난하게 했다.
한편, 비켜라 운명아는 몇부작인지 시청자들에게 관심을 받게 됐는데 오늘 124부작에서 118회를 방영했다.
KBS1 에서 방송된 일일드라마 ‘비켜라 운명아’은 월요일~금요일 밤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