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아이즈원(IZ*ONE) 미야와키 사쿠라가 강호동에게 서운한 마음을 드러냈다.
지난 14일 방송된 올리브 ‘모두의 주방’ 멤버들은 친구과 연인 사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미야와키 사쿠라는 “남자와 여자 사이에는 그냥 친구가 없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그러면서 자신을 보고 놀란 강호동에게 “여자 사람 친구가 있냐”고 물었다.
이에 강호동은 너털 웃음을 지으며 “없다”고 답했고 미야와키 사쿠라는 “없어요? 저는 뭐예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 것.
아이즈원 멤버 외에 ‘모두의 주방’을 통해 처음으로 만난 강호동을 친구라고 생각한 것.
두 사람은 ‘꾸라동 크로스’라는 둘만의 구호를 만드는 등 남다른 케미로 시청자들을 훈훈하게 만든 바 있다.
이에 미야와키 사쿠라는 “(우리) 친구 아니에요?”라고 섭섭해했고 강호동은 “아 내가 첫 번째 친구인데..”라고 말끝을 흐렸다.
특히 미야와키 사쿠라는 강호동에 대해 “남자 보다 할아버지 같은 느낌”이라 친구가 가능하다고 말해 ‘모두의 주방’ 멤버들을 폭소케 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꾸라 한국말 느니까 예능감 장난아니네”, “꾸라동 케미 너무 좋아요”, “사쿠라 진짜 귀엽다”, “맞아 남자랑 여자 사이에 친구는 없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아이즈원(장원영, 미야와키 사쿠라, 조유리, 최예나, 안유진, 야부키 나코, 권은비, 강혜원, 혼다 히토미, 김채원, 김민주, 이채연)은 지난 1일 두 번째 미니 앨범 ‘HEART*IZ’를 발표했다.
‘HEART*IZ’는 데뷔 앨범을 성공으로 이끈 한성수 프로듀서와 또 한 번 의기 투합에 나섰다. 이번 앨범은 사랑과 마음을 의미하는 영단어 ‘Heart'와 ‘IZ*ONE(아이즈원)'의 합성어로, 아이즈원이 표현하고자 하는 진심의 이야기를 담은 앨범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일부 수록곡에는 멤버들이 직접 작사에 참여하는 등 아티스트로서 더욱 폭 넓고 깊어진 음악적 감성까지 담아냈다.
한 타이틀곡 ‘비올레타'는 동화 ‘행복한 왕자’의 스토리 일부분을 착안해 탄생했다. 멤버들이 사랑하고 응원하는 대상을 제비꽃인 ‘비올레타’로 행복을 상징하는 ‘사파이어’를 제비꽃에게 전달하는 ‘제비’를 아이즈원으로 재해석해 모든 이들에게 존재 자체만으로도 빛이 나는 사람이라는 열정 가득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미야와키 사쿠라는 ‘모두의 주방’으로 예능에서 활약하는가 하면, 아이즈원(IZ*ONE)의 타이틀곡 ‘비올레타’로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