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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두시의 데이트’ 유재석, ‘나경은♥’ 둘째 출산 소감 “딸 나은이 출산 당시 울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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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에서는 유재석이 출연했다.

방송인 유재석이 지석진이 진행하는 ‘두시의 데이트’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8일 방송된 MBC FM4U ‘2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이하 ‘두시의 데이트’)’에는 ‘훅 들어온 초대석’ 코너에 게스트로 개그맨 유재석이 함께해 빈틈없는 라디오로 눈길을 끈다.

DJ 지석진은 “스케줄을 조정해서 겨우 시간을 냈다”면서 유재석을 환영했다. 

이날 유재석은 “반겨줘서 감사하다. 예전에 나왔어야 하는데 목요일마다 스케줄이 있어서 못 와서 나도 아쉬웠다. 오늘 시간이 돼 인사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지석진은 “눈물이 날 것 같다”면서 감격스러워했다. 또 두 사람은 10분이 넘도록 인사와 담당 PD이야기로 만담을 펼쳐 이목을 끈다.

유재석에게 지석진이란 한 청취자에 질문에 “느낌적으로 평소에 하는말이 ‘약하디 약한’ 사람이다. 나보다 더 약한 사람. 약하디 약한 형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지석진은 전체적으로 주변분들과 잘 지내는 분이다”라고 말하며 “주변에 지석진을 좋아하는 분들이 참 많다”고 말했다.

“늘상 지석진은 안면인식장애라고 말하고 다닌다”며 “꼭 기억할 사람은 기억한다. 그것은 팩트다”라고 팩트폭행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이날 한 청취자의 질문으로 ‘둘째 딸 유나은의 의미’에 대해 물어보며 ‘유재석과 나경은이 섞인 이름인가? 유재석은 어떤 아빠인가?’라는 질문에 유재석은 “유재석과 나경은이 섞인 이름이라고요? 사실은 아내 나경은의 이름을 넣은거다”라며 지석진은 “그럼 이름이 유씨가 넣어진 것이니 유나은은 유재석과 나경은이 섞인 이름이 맞네”라고 맞장구 쳤다.

유재석 / 뉴시스
유재석 / 뉴시스

유재석은 어떤 아빠냐고 묻자 “휴일에는 집에만 있는 아빠다. 둘째만 보느라고 현재 ‘육아 아빠’ 지금은 당연히 그래야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육아라는게 함께 해야하는데 열심히 하더라도 보는 입장 밖에 없다. 일요일이나 휴일에는 꼭 내가 육아에 전념하려고 노력한다. 지금은 나은이가 2살배기가 됐다. 지금은 6개월 밖에 안됐다”고 밝혔다.

또 “오늘은 나은이가 뒤집기도 하고, 세바퀴 굴렀다. 온가족이 난리가 났다”며 가족 분위기를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는 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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