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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 음주 인스타그램 방송 논란 후 밝은 모습 눈길…‘인형 비주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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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설리가 음주 라이브 방송 논란 후 근황을 전했다.

지난 16일 설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설리밖에 모르는 캘빈클라인 잇힝 나듀나듀”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높게 올려 묶은 설리가 담겼다.

그는 고래 인형을 든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바비인형 같은 비주얼을 자랑하는 설리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설리야 너무 예뻐”, “사랑해요 설리!”, “머리 잘 어울린다”, “인형 같아”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설리 인스타그램
설리 인스타그램

설리는 지난 9일 인스타그램에서 라이브 방송 통해 지인들과의 술자리를 공개해 화제가 됐다.

이날 설리는 노브라에 당당할 수 있는 이유를 물어보는 한 누리꾼에게 노브라에 당당할 수 있는 이유? 아이유? You Know IU?”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설리와 함께 있던 친구들은 “노브라에 당당할 수 있는 이유가 없다. 생얼로 다니는 거랑 똑같다”, “설리가 걱정돼서 조심하라고 그러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설리는 팬들에게 나를 걱정해 주는 거냐고 물은 뒤 “나는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괜찮다. 그런데 시선강간하는 사람들이 싫다”고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이와 관련해 일부 네티즌들은 “맞는 말만 했는데 뭐가 문제라는 거지?”, “설리가 피해를 준 게 없는데 왜 그러는지 모르겠다”, “속 시원하다. 최진리 사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고 일각에서는 “아무리 자유라고 해도 보기 불편한 건 사실이다”, “친구라면 술 취해서 저렇게 라이브 못 하게 막겠다”, “친구들이 안 좋은 댓글들만 읽어주는 것 같다”고 지적하며 논란이 되기도 했다.

한편, 설리는 2015년 에프엑스를 탈퇴하고 배우로 전향했다. 

지난 2017년에는 영화 ‘리얼’에서 송유화 역을 맡아 김수현과 호흡을 맞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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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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