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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작가 로타의 추락, 설리 사진으로 유명세 날렸지만…성추행 혐의 ‘징역 8개월’

  • 한수지 기자
  • 승인 2019.04.17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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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지 기자] 촬영 중 모델을 강제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사진작가 로타(최원석)가 법정구속됐다. 

17일 연합뉴스TV 보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은 사진작가 로타에게 징역 8개월을 선고하고 8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 등도 명했다.

로타는 2013년 촬영 작업 중 모델 A씨의 신체를 동의 없이 만지는 추행을 해 재판에 넘겨졌다.

로타는 “폭행하거나 협박해 추행한 사실이 없다”며 A씨의 암묵적 동의 아래서 행위가 이뤄졌다고 주장했다. 

설리 / 로타 SNS
설리 / 로타 SNS

하지만 재판부는 "피해자 진술 신빙성이 훨씬 높고 묵시적 동의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며 "피고인은 진술을 부인하고 번복해 상대적으로 신빙성이 떨어진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또 재판부는 "(피고인과 피해자가 사건 이후 나눈 친근한 문자메시지에 대해) 피해자는 사진업계 영향력이 있는 피고인과 원만하게 관계를 정리해야 하는 절박한 처지에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며, 검찰 수사와 재판을 받는 지난 1년 동안 "피고인은 일체의 사과가 없었고, 원칙적인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로타의 본명은 최원석으로 1978년 8월 28일생으로 올해 나이 41세다.

최원석은 구하라, 설리, 다이아, 아이오아이 등 걸그룹들과 화보 작업을 하며 유명세를 날렸다.

앞서 그는 선정성 및 로리타 콘셉트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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