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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동상이몽2‘ 최민수, 과거 아내 강주은에게 “주은이는 오빠한테 완전히 미쳐있어” 라고 말한 사연은?(feat.보복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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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예지 기자) ‘동상이몽2‘에서는 두 번째 신혼여행에 간 최민수와 강주은 부부의 모습에 대해 보여줬다.

지난 15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에서 강주은과 최민수는 옛날 얘기로 추억에 잠겼다.

지난 얘기를 하던 중 강주은은 “5년전에 자기는 굉장히 소유욕이 강했어. ‘내거다’라는 얘기를 항상 했었다? ‘나는 내 인생에서 내것을 가져 본 적이 없다. 주은이 내거 맞아?’ 맨날 그 얘기 들었어”라며 입을 열었다.

이어 “그래서 나는 그게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긴했어. 한번은 어떤 모임에 갔는데 친구들하고 막 얘기하고 농담하고 했을때 일부러 친구들을 보지를 않았어. 여기서 얘기듣고 자기만 보고 있었어. 다른데서 막 농담하고 있으면 같이 웃고 그랬는데 눈은 자기만 바라봤어”라고 전했다.

이 영상을 지켜보던 강주은은 “다른 분들과 얘기했을때 한번도 시선을 주지를 않았어요. 근데 웃는건 다 남편 바라보며 웃고 다른 사람들과 얘기를 해도 남편만 바라보면서 했었어요”라고 말하기도 했다.

강주은은 최민수에게 “그렇게 자기만 바라봤는데 웃음이 여기서 여기까지 걸려있더라구. 차안에 앉아서 자기가 뭐라고 했는줄 알아? ‘주은이는 참 오빠 없이 못살아’이랬지”라고 말했다.

강주은의 말에 최민수는 머쓱한듯 웃었다.

‘동상이몽’ 방송화면 캡처
‘동상이몽’ 방송화면 캡처

이어 강주은은 “‘오빠한테 완전히 미쳐있어 그치?’막 그러면서 얘기하는거야”라고 덧붙였다.

강주은의 말에 최민수는 어쩔줄 몰라하며 손발이 오글거려했다.

이러한 최민주의 모습에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사람들은 최민수에게 얘기같은 면이 있다며 전했다.

이에 강주은은 “그 얘기를 듣는데 제가 얼마나 힘이 빠졌겠어요. 얼마나 관심을 남편에게 가질려고 노력한건데 힘빠지더라구요”라며 언급했다.

한편, 최민수는 지난 12일 보복운전 혐의로 기소돼 1차 공판에 출석했다.

그는 지난해 9월 1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서 차선을 걸친 채 주행하며 진로를 방해한 차량에 보복운전을 하며 사고를 낸 혐의를 받고 있으며 최민수는 무혐의를 주장했다.

최민수, 강주은 부부가 출연하는 ‘동상이몽2’는 매주 월요일 밤 11시 10분 SBS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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