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종합] '동상이몽2' 윤상현, 식목일 맞이 집 울타리와 나무 심기 대소동 '무려 600그루'

  • 한은실 기자
  • 승인 2019.04.16 00:45
  • 댓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은실 기자] 윤상현이 식목일을 맞이해 600그루 가까운 나무를 심었다.

15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운명'에서는 전주로 봄나들이를 떠난 소이현-인교진 부부, 식목일을 맞이해 울타리와 나무를 심은 윤상현-메이비 부부, 스쿠버다이빙에 도전한 최민수-강주은 부부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SBS '동상이몽2 너는 내운명' 방송 캡쳐
SBS '동상이몽2 너는 내운명' 방송 캡쳐

소이현-인교진 부부는 전주 나들이를 떠났다. 두 사람은 개화기 양장점에 들러 ‘미스터 선샤인’같은 스타일로 살펴보기 시작했다. 인교진은 소이현이 쓴 빨간 모자를 마음에 들어 했고 소이현 또한 모자에 맞춘 의상을 고르며 즐거워했다. 개화기 패션을 갖춰 입은 두 사람은 결혼식 같다며 의상을 맘에 들어 했다. 인교진은 멜빵까지 착용하며 완벽한 개화기룩을 갖췄지만 꽉 끼는 바지에 소이현은 “통아저씨 같다”며 웃었다. 

다음으로 갖춰 입은 옷은 빨간 나비넥타이가 포인트인 정장이었다. 소이현 또한 붉은색으로 포인트를 준 원피스로 우아한 매력을 뽐냈다. 이에 인교진은 “마음이 편하려면 아씨를 모시는 운전기사를 해야 할 것 같다”면서 짧은 상황극을 선보였다. 악세사리까지 완벽히 갖춘 두 사람은 개화기 당시의 느낌을 살리며 거리를 산책하기 시작했다.

1952년에 오픈해 반세기의 빈티지 감성이 충만한 다방에 들어간 두 사람은 제일 유명하다는 쌍화차와 모닝커피로 음료를 주문했다. 음료와 함께 계란노른자가 함께 왔고 소이현은 쌍화차에 노른자를, 인교진은 커피에 노른자를 넣었다. 인교진은 커피에 담궜던 노른자를 꺼내 커피와 마시며 개운한 계란 반숙 맛이라고 했다. 소이현 또한 쌍화차에 넣었던 노른자를 꺼내 먹었다. 고소한 노른자와 쌉쌀한 쌍화탕과 견과류가 씹혀 한 끼 식사가 될 거 같다면서 감탄했다. 

콩나물국밥집에 들어간 두 사람은 남부시장식으로 달라고 주문했다. 소이현은 남부시장식은 뜨겁지 않다는 특이점이, 끓이는 식은 보글보글 끓여서 나온다는 차이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인교진은 장인어른께 방법이라며 배운 수란에 국물을 넣어 휘저은 후 콩나물을 찍어 먹는다고 했다. 소이현은 먹던 국물을 넣어야 한다며 국물에 새우젓과 데친 오징어를 국밥에 넣은 후 섞인 국물을 수란에 넣어 갓 구운 김을 국밥과 계란에 살짝 뿌렸다. 소이현은 “해장하던 아저씨들에게 배운 방법”이라 밝혔다. 

SBS '동상이몽2 너는 내운명' 방송 캡쳐
SBS '동상이몽2 너는 내운명' 방송 캡쳐

윤상현은 식목일을 맞아 정원에 삽질을 하기 시작했다. 준비된 나무의 수만 600그루였다. 3,4월쯤 나무 울타리를 심을 계획이었다며 아이들과 같이 울타리도 심고 나무도 심고 싶었다고 말했다. 

희성이를 돌봐야 했기에 나갈 수 없는 메이비를 대신헤 윤상현은 두 딸들의 옷을 갈아입힌 후 정원으로 나가 함께 나무를 심기 시작했다. 나무를 심었다는 즐거움에 나온이는 “죽지도 않고 또 왔네”라며 각설이타령을 불렀다. 셋이 함께 힘을 모으며 나무를 심던 중 나온이는 땅을 파다가 그대로 고꾸라졌다. 나겸이는 나온이의 얼굴을 털어주며 동생을 챙겼다.

아이들은 결국 안으로 들어가고 윤상현은 혼자서 울타리를 심기 시작했다. 윤상현이 롤러로 잔디까지 다지며 정원 관리에 열중하는 사이 메이비는 전해수로 도마와 채소를 소독하며 국수로 새참 준비를 했다. 윤상현은 메이비가 만든 국수를 단번에 해치웠다. 

“어떻게 애들이랑 나무 심을 생각을 했냐”는 메이비의 물음에 윤상현은 “그래야 애들이 나무랑 같이 자라면서 이 집에 대해 애착이 생긴다고 답했다.” 

새참을 먹은 뒤 윤상현과 메이비 크기가 다른 다섯 그루의 나무를 정원에 심기 시작했다. 에메랄드그린인 다섯 그루의 나무는 윤상현-메이비 부부와 세 남매의 상징이었다. 윤상현은 시행착오를 겪으며 나무들을 심고 난 윤상현은 숨을 고르며 잠시 휴식을 취한 후 능숙한 솜씨로 아이들을 목욕시켰다. 아이들을 목욕시킨 후 곧바로 반려견의 목욕까지 책임지며 육아 만렙의 면모를 보였다. 윤상현은 아이들은 이틀에 한 번, 반려견은 보름에 한 번씩 목욕시킨다고 말했다. 강아지들의 목욕이 끝난 후 윤상현은 곧바로 욕실 청소까지 마쳤다. 윤상현은 “내가 만족해서 하는것이기 때문에 누가 알아주고 안알아주고는 중요하지 않다”고 밝혔다.

SBS '동상이몽2 너는 내운명' 방송 캡쳐
SBS '동상이몽2 너는 내운명' 방송 캡쳐

최민수-강주은 부부는 사이판에서 스쿠버다이빙에 도전했다. 94년도 스쿠버 자격증을 취득한 추억을 떠올리며 두 사람은 다이빙 장소로 출발했다. 강주은은 긴장한 표정이 역력했다. 물을 무서워하냐는 서장훈의 질문에 강주은은 동굴 다이빙은 처음이라 위험하지 않을까란 생각에 긴장했다고 밝혔다.

강사 자격증도 갖고 있는 최민수는 여유롭게 준비하는 반면 강주은은 안절부절 못하며 불안해했다. 강주은은 “이런 환경은 처음이라 자신이 없었다. 파도들이 돌아가고 절벽에 있는 계단으로 내려가 바위를 건너가야 하는 과정이 툼레이더를 찍는 느낌이었다”며 당시의 심정을 전했다. 

최민수는 첫 타자로 망설임 없이 점프하며 입수했다. 이어 강주은이 불안함을 이겨내며 입수에 성공했다. 최민수는 강주은의 옆으로 오며 세심히 살폈다. 이어 잠수를 시도했지만 강주은은 절박한 신호를 보내며 물 위로 올라갔다. 수경 안으로 물이 들어갈까 불안해하는 강주은의 옆으로 최민수가 붙어 그녀의 두 번째 잠수를 도왔고 강주은은 최민수의 도움을 받으며 물속에 적응했다. 그 후로 두 사람은 순조롭게 다이빙을 즐겼고 그루토 다이빙 완주에 성공했다.

그 후 두 사람은 식당에서 칼라마리네오를 맛봤다. 자장면보다도 더 짙은 검정색에 신기해하며 먹기 시작했고 까맣게 물든 입안의 상태를 보며 두 사람은 사진을 찍으며 즐거워했다. 

강주은은 “처음에 우리 결혼했을 때 지인들과 어울리는 자리에 나는 내가 잘 해야 하겠다 생각하며 즐겼는데 항상 최민수의 표정이 어두웠다. 물어보면 그건 주은이가 맞히지 못하면 너무 서운할거야.”고 말했어다면서 “내가 뭘 잘못했는지 아무리 생각해도 없었다. 그래서 굉장히 어려운 숙제였다.”고 했다. 이어 25년 전에는 최민수가 소유욕이 컸다면서 “‘주은이는 내 거 맞아?’라는 말을 했었다. 그 이후 다시 지인들과 모였을 때 일부러 최민수만 봤다”면서 “설마 했지만 정말 이건가란 생각을 했는데 그 때 돌아가는 차 안에서 최민수가 주은이는 오빠 없인 못살아라고 말했었다”는 과거를 밝혔다. 최민수는 민망해하며 웃었다.

SBS '동상이몽2-너는 내운명'은 매주 월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영 중이다.
 


추천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