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지윤 기자) 나겸, 나온이 생애 처음으로 나무심기에 도전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나무 심기에 도전하는 윤상현♥메이비 부부와 나겸, 나온의 모습이 그려졌다.
난생처음 나무를 심는 나겸이는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나온이는 언니를 따라서 입으로만 열심히 구령을 외우며 웃음을 유발했다.
나겸이는 장난감을 지키려다 넘어진 나온이의 머리와 옷을 털어주며 언니로서의 면모를 뽐냈다.
결국 두 자매는 집으로 들어가고 윤상현만 남아 나무를 심기 시작했다.
총 600그루라는 어마어마한 양에 윤상현은 한숨을 지었다.
힘든 노동에 급기야는 침까지 흘렸다. 그는 “돌이 왜 이렇게 많냐”고 화를 내기도 했다.
스튜디오에서 VCR을 보던 윤상현은 “저 날 새벽에 오한이 왔다”고 밝혀 폭소를 유발했다.
메이비는 “삽질 잘한다”고 윤상현을 북돋아줬다. 이를 들은 윤상현은 프로그램 명인 ‘동상이몽’을 패러디해 “삽질이몽이다”고 말했다.
열심히 나무를 심는 메이비는 그를 위해 국수를 삶으며 요리 실력을 자랑해 감탄을 자아냈다.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은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돼 시청자들을 찾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