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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 “이미선 불법 드러난 것 없어, 주광덕 은연중에 조국 타깃 드러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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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자의 주식 재산을 두고 자유한국당의 공격이 이어지는 가운데 MBC가 지난주 주광덕 자유한국당 의원과 이미선 후보자 남편 오충식 변호사의 토론을 제안했다.

이에 대해 오충식 변호사는 토론 제안을 수용했으나 주광덕 의원은 격에 맞지 않는다며 조국 민정수석과 토론을 제안해 정치권을 비롯해 의아하다는 반응이 나왔다.

주광덕 의원은 이미선 후보자의 주식 거래 건수를 두고 지속해서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오충식 변호사는 이에 대해 거래 건수만으로 의혹을 제기하면 모든 주식 거래가 의혹이 된다고 반박한 바 있다.

15일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한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주광덕 의원이 은연중에 조국 민정수석을 타깃으로 하고 있다는 걸 드러낸 것이라고 비판했다.

자유한국당은 인사 검증 실패 원인을 인사수석이 아닌 조국 민정수석으로 몰아가며 사퇴 요구를 해 왔다.  

우상호 의원은 자유한국당이 주식 자산을 소재로 서민들의 분노를 유발하고 있다며 오히려 보수 정당과는 다른 행보를 보인다고 지적했다.

자본주의 국가에서 중소기업의 원천이 될 수 있는 주식 투자를 나쁘다고 몰아가는 것은 반시장적인 행위라는 것이다.

유튜브 tbs TV ‘김어준의 뉴스공장’ 방송 캡처
유튜브 tbs TV ‘김어준의 뉴스공장’ 방송 캡처

이미선 후보자는 강원도 화천의 이발소를 운영하는 아버지의 딸로 태어나 부산대학교에서 공부했다.

우상호 의원은 이미선 후보자의 이러한 배경에 주목해야 한다며 40대 여성의 헌법재판관이라는 좋은 모델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오충진 변호사는 주식 투자가 불로소득이라고 생각했고 윤리적인 면에서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해명했다.

우상호 의원은 부동산 투기거나 불법성이 드러나면 당연히 낙마 사례가 될 수 있으나 단순히 주식을 많이 보유했다는 이유로 임명을 철회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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