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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밤 김제동’ 미선 로저스? 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 ‘35억 주식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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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오늘밤 김제동’에서 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 인사청문회 소식을 전했다.

10일 KBS1 ‘오늘밤 김제동’은 ‘오늘밤 브리핑’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KBS1 ‘오늘밤 김제동’ 방송 캡처
KBS1 ‘오늘밤 김제동’ 방송 캡처

‘오늘밤 브리핑’ 코너에 출연한 노지민 미디어오늘 기자는 ‘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 인사청문회, 35억 주식 논란’ 제하의 뉴스를 보도했다.

지난 9일부터 헌법재판관 후보들의 인사청문회가 이어지고 있다. 이날 이미선 후보자 검증이 국회에서 있다. 해당 인사청문회에서는 이미선 후보자 부부가 35억 원 어치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부분이 논란이 됐다. ‘미선 로저스’라는 표현까지 나왔다. 

이미선 후보자의 해명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야당은 물론 여당 의원들 사이에서도 제기가 됐다. 이미선 후보자는 “(나는) 재판 문제에 매진을 했고, 주식 거래를 포함한 재산 문제는 전적으로 배우자에게 맡겼다”는 해명을 했다.

이에 야당에서는 이미선 후보자가 자진 사퇴하라는 요구를 이어가고 있다. 반면 여당에서는 지방대 출신 40대 여성이라는 점을 들어서, 기존 헌법재판관의 구성 요소와 관련해 고정관념을 깨고 다양성을 대표하는 후보라는 점을 내세우고 있는 상황이다.

주광덕 자유한국당 의원은 “전체 재산의 83%를 주식으로 보유하고 있다. 재판은 뒷전이가 판사는 부업이 아닌가”라고 꼬집었다.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은 “워런 버핏이나 조지 소로스처럼 남편하고 주식투자 하는 게 더 낫지 않느냐. 왜 헌법 재판관 되려고 하는가?”라고 몰아붙였다.

금태섭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판검사가 주식을 해서는 안 된다, 그러면 국민들의 신뢰를 잃는다, (그렇게) 배웠다”고 했고, 같은 당의 백혜련 의원은 “재산의 상당 부분을 주식으로 가지고 있는 점 그리고 빈번한 주식거래 자체가 국민들의 정서상 반하는 점이 있다는 것은 인정할 수밖에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KBS1 시사 토크쇼 ‘오늘밤 김제동’는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 밤 11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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