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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선 판사 남편 오충진 변호사, “헌법재판관 임명되기 전에 주식 처분” 억울함 호소…‘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

  • 장필구 기자
  • 승인 2019.04.12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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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필구 기자]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자의 남편 오충진 변호사가 인터뷰를 가졌다.

12일 CBS 표준FM ‘김현정의 뉴스쇼’는 ‘이미선 후보자 논란(오충진)’. ‘한미정상회담(김준형)’. ‘소주성, 문제없나(김상조)’. ‘낙태죄 헌법불합치(노희범)’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CBS 표준FM ‘김현정의 뉴스쇼’ 유튜브 채널 라이브 캡처
CBS 표준FM ‘김현정의 뉴스쇼’ 유튜브 채널 라이브 캡처

헌법재판관 후보자 이미선 판사가 ‘35억 원 주식 과다 투자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그녀의 남편 오충진 변호사가 거래정지 직전 OCI 계열사 주식을 집중적으로 매도하고 가격이 떨어졌을 때 다시 사들여 이득을 취한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즉, 전식 판사이기도 한 오충진 변호사가 내부 정보를 알고 작전세력으로 주식 매매를 했다는 의혹이다.

지난 11일 자유한국당 주광덕 의원에 따르면, 지난해 2월 OCI 계열사인 삼광글라스 주식은 주당 4만1천원에서 5만9천원으로 올랐다. 한 달 뒤인 지난달 13∼15일 오충진 변호사는 삼광글라스 주식 3천804주(2억2,030만원 상당)를 매도했다.

주당 5만7,912원에 매도한 셈으로, 2주 뒤에 해당 주식은 매매거래 정지 조치가 돼 주당 4만4,250원으로 떨어졌다. 이미선 후보자 측은 이후 거래가 재개되자 다시 삼광글라스 주식을 집중적으로 매입했고, 현재 1만5,274주(6억2,241만원 상당)을 보유하고 있다.

이와 같은 의혹을 받고 있는 이미선 후보자의 남편 오충진 변호사는 이날 ‘김현정의 뉴스쇼’ 스튜디오 부스에 출연해 해명의 인터뷰를 가졌다.

오충진 변호사는 “일단 제가 결정해서 전적으로 했던 주식 거래에 대해서 여러 가지 의혹이 제기되고 후보자(아내)에게 비난(이 가해지는 부분에) 저는 그게 좀 억울하다. 아니면 말고 식의 의혹을 제기하고 과도하게 인신공격을 하고, 제가 보기에는 모욕 같은 비난까지 하는 걸 보고 좀 아내에게 정말 미안하게 생각했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어 “물론 이제 주식 거래에 대해서 이제 이해 충돌 염려를 하시는 국민들의 어떤 그런 우려 그런 것은 제가 전에 생각하지 못했던 것이고 이제 다시 깨닫게 됐다. 후보자도 그렇게 이야기 했지만, 헌법재판관에 임명이 된다면, 임명되기 전에 주식은 처분하고 그런 국민들의 요구에 부합하도록 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CBS 표준FM 아침뉴스 프로그램 ‘김현정의 뉴스쇼’는 평일 아침 7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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