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 ‘나 혼자 산다’ 잔나비 최정훈, 카리스마 잔마에와 짠나비 사이 그 어딘가

(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잔나비 최정훈이 일상을 공개한 가운데 치명적인 매력을 뽐내 화제가 되고 있다. 

12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는 그룹사운드 잔나비의 리더이자 보컬인 최정훈이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는 잔나비의 콘서트 현장이 공개됐다.

콘서트 예매와 동시에 매진을 자랑했던 잔나비의 콘서트의 열기는 대단했다.

잔나비의 팬들은 그들의 노래에 맞춰 잔나비의 이름을 외치는가 하면, 흘러나오는 노래를 빠짐없이 따라 불러 눈길을 끌었다.

최정훈은 그런 팬들을 지휘하는 듯한 모습으로 ‘잔마에’라는 애칭을 얻기도 했다. 

특히 퀸에 버금가는 무대 매너를 자랑하는 최정훈의 모습에 멤버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에 최정훈은 “어렸을 때부터 퀸을 정말 좋아했다”고 답했다. 

콘서트를 마친 후 최정훈과 멤버들은 연습실로 향했다. 연습실에서 이야기를 나누던 멤버들은 이내 퇴근하겠다며 집으로 향했다.

그런데 최정훈은 퇴근하는 멤버들에게 인사만 할뿐 일어날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 알고보니 연습실에서 지내고 있었던 것.

이를 본 멤버들은 지하실에서 살아봤는데 정말 힘들었다며 걱정했고, 최정훈은 “혼자 산지 5년 차 됐다. 오래 살면서 사람이 살만하게 컨트롤 하게 됐다”고 말했다. 

잔나비는 보컬 최정훈, 키보드 유영현, 기타 김도형, 베이스 장경준, 드럼 윤결로 구성된 5인조 밴드로 2014년 데뷔 이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잔나비 멤버들은 모두 92년생으로 올해 나이 28세라는 공통점이 있다. 

한편, MBC ‘나 혼자 산다’는 독신 남녀와 1인 가정이 늘어나는 세태를 반영해 혼자 사는 유명인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태로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박나래, 이시언, 기안84, 성훈, 화사, 헨리 등이 출연 중이다. 전현무와 한혜진은 결별 이후 잠시 하차한 상태다.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