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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종합] ‘하트시그널 시즌2’ 김현우, 세 번째 음주운전 “이런 일 다시는 없게 하겠다”…‘법정 선처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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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예지 기자) ‘하트시그널 시즌2’에 출연한 김현우가 법정에서 선처를 호소했다.

12일 뉴시스에 따르면 김현우가 세 번째 음주운전으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은 것과 관련해 법정에서 선처를 호소했다.

오늘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5부(부장판사 한정훈)에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된 김현우의 항소심 1차 공판기일을 진행됐다.

이날 김현우는 법정에 나와 “제가 같은 일로 법원에 와 인생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봤다. 이런 일 다시는 없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선처해주면 바른 사람이 되겠다"라고 법정에서 호소했다.    

‘하트시그널 시즌2’ 방송화면 캡처
‘하트시그널 시즌2’ 방송화면 캡처

김현우 측 변호인은 "김 씨가 음주운전 범행에 대해 변명의 여지가 없고 인정하고 반성 중"이라면서도 "다만 김 씨가 처음부터 음주운전을 한 게 아니라 핸드폰을 지인 차량에 놓고 내려 대리운전 기사와 연락이 안 되자 잠든 뒤 깨서 70m 정도 운전했다는 특수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검찰은 "최근 부산 해운대에서 음주운전 사고로 대학생이 뇌사상태에 빠지고 대통령이 직접 나서 음주운전 감시 강화 지시도 했다"며 "김 씨는 동종 전력이 수회 있고 당시 혈중 알콜 농도도 높아 벌금 1000만 원 선고는 가볍다"고 항소 이유를 밝혔다.

재판부는 다음 달 3일 오전 10시에 김 씨에 대해 선고할 예정이다.

김현우는 지난해 4월 22일 오전 3시께 서울 중구 소재 도로에서 혈중 알코올 농도 0.238% 상태로 승용차를 70m가량 운전한 혐의로 기소됐다. 1심은 벌금 1000만 원을 선고했다.

그의 음주운전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다. 그는 지난 2012년과 2013년에도 음주운전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각각 벌금 400만 원과 벌금 800만 원을 선고받은 바 있다. 

한편, 김현우가 출연했던 ‘하트시그널 시즌2’은 청춘 남녀들이 시그널 하우스에 같이 머물며 무한 썸을 타고 연예인 패널들이 이들의 ‘썸’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가는지를 추리하는 ‘러브 서스펜스’ 예능 프로그램이며 그를 비롯해 송다은, 임현주, 오영주, 김장미, 김도균, 정재호, 이규빈 등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하트시그널 시즌2’는 지난 6월 15일 총 13부작으로 방영 종료됐다.

김현우는 오영주와 러브라인을 형성해 많은 시청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으나 최종 선택에서 임현주를 선택해 논란을 겪은 바 있다.

또한, 종영 이후에는 금품 갈취와 세 번째 음주 운전이 적발돼 비난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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