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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시그널 시즌2’ 송다은, 오랜만에 인스타그램 업데이트…“다시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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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송다은이 오랜만에 근황을 전해 눈길을 끈다.

지난달 31일 송다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시 봄”이란 짧은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송다은은 카메라를 빤히 응시한 모습이다.

짧은 단발머리가 잘 어울리는 그의 청순한 외모가 시선을 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언니 오랜만에 보니 좋네요”, “임현주 닮았다”, “갈수록 예뻐지시는 것 같네요~”, “팬입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송다은은 지난해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송다은 인스타그램
송다은 인스타그램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는 청춘 남녀들이 시그널 하우스에 같이 머물며 무한 썸을 타고 연예인 패널들이 이들의 ‘썸’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가는지를 추리하는 ‘러브 서스펜스’ 예능 프로그램이다.

송다은은 당시 남성 출연자였던 정재호와 최종 커플로 이루어졌고 실제 연인으로 발전해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지난해 11월 두 사람은 결별 소식을 전하며 연애의 마침표를 찍었다.

최근에는 송다은이 과거 승리가 운영했던 클럽 ‘몽키뮤지엄’에서 아르바이트를 했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한차례 논란이 일었다.

승리와 친분이 있었던 만큼 버닝썬 사건과도 관련있는 것이 아니냐는 소문이 퍼진 것.

이에 송다은의 소속사 이안이엔티는 법적 대응을 밝혔다.

뉴시스에 따르면 이안이엔티 측은 “루머, 악플 관련 자료를 수집 중이다. 변호사와 논의해 법적대응할 것”이라며 “송다은과 승리는 학생 때부터 친했는데, 소문이 와전돼 본인도 속상해한다. 버닝썬 이문호(29) 대표의 전 여자친구라는 루머까지 도는데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2016년 몽키뮤지엄 개업 당시 송다은이 한 달 정도 아르바이트를 했다. 이전부터 승리와 친분이 있어서 잠깐 도와달라고 한 것 같다. 이후 몽키뮤지엄 1주년 행사 때 승리가 초대해서 간 것 밖에 없다. 우리 회사에 들어오기 전의 일”이라며 “‘2017년까지 몽키뮤지엄에서 계속 일을 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고 해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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