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지윤 기자) 소유진이 일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최근 소유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뜻깊은 날에 의미 있는 촬영을 하게 되어 너무 영광이고 좋은 오늘. #KBS #나의독립영웅 3.1운동_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특별기획 매주 월~목 21시 55분 KBS1TV 에서 방송합니다. #돈의문박물관마을 또 오고 싶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턱을 괴고 책을 보고 있다.
특히 영화 스틸컷 같은 사진의 분위기가 시선을 집중시킨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늘 멋집니다 돈의문박물관 아들과 가야겠네요”, “열심히 촬영해서 좋은 화면 부탁드려용..^^*돈의문 ㅋ 한 번 더 가봐야겠네용.”, “뜻깊은 날 ~뜻깊은 일 하신 유진씨^^응원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소유진은 1981년생으로 올해 나이 39세인 배우다.
소유진의 깊은 연기 내공은 2000년부터 시작됐다. ‘덕이’로 데뷔한 그는 ‘라이벌’, ‘내 인생의 콩깍지’, ‘귀엽거나 미치거나’ 등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2013년 백종원과 결혼식을 올린 소유진은 당시 15살의 나이차를 이유로 많은 논란을 야기하기도 했다.
하지만 알콩달콩한 그들의 모습이 비춰지며 지금은 모두가 부러워하고 있는 금슬 좋은 부부로 거듭났다.
소유진이 출연한 드라마 ‘내사랑 치유기’는 총 100부작으로 약 5개월간 방영되며 시청자들을 울고 웃게 만들었다.
‘내사랑 치유기’는 착한 딸이자 며느리이자 아내이고 싶은 적이 한 번도 없었던, 그러나 식구들에게 그 한 몸 알뜰히 희생당한, 국가대표급 슈퍼 원더우먼의 명랑 쾌활 분투기다.
100회 동안 시청자들을 찾아왔던 ‘내사랑 치유기’가 종영되자 후속작에도 관심이 쏠렸다.
‘내사랑 치유기’ 이후 후속작으로는 ‘호구의 연애’가 방송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