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가로채널’ 소유진이 백종원과 시켜먹는 외식 메뉴를 공개했다.
28일 방송된 SBS ‘가로채널’에서는 치킨을 주제로 두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치킨의 다양한 종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멤버들은 문득 소유진 부부는 어떤 종류의 치킨을 좋아하는지 궁금해했다.
이에 소유진은 “남편 백종원과 유일하게 시켜 먹는 외식 메뉴가 치킨”이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심지어 “지난 크리스마스에도 K브랜드 치킨을 먹을 정도”라며 치킨 덕후임을 밝혔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치킨광고의 최장수 모델은 전지현이 아닌 유재석으로 알려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조선시대에도 프라이드 치킨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산가요록이라는 어의 전순의가 쓴 1450년경 책을 보면 포계라고 하는 닭고기에 소스를 넣고 기름을 얹어 튀긴 프라이드 치킨과 비슷한 요리가 있었다고 기록돼있다.
백종원은 1966년생으로 올해 53세, 소유진은 1981년생으로 올해 38세로 두 사람의 나이차는 15살이다.
소유진은 지난 2013년 백종원과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었다.
소유진은 과거 방송된 tvN‘택시’에서 부모님의 나이차가 30세라고 밝히며 “부모님이 큰 나이차에도 불구하고 잉꼬부부로 사시는 것을 보고 결혼해서 아빠 같은 사람을 만나 엄마처럼 살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끈 바 있다.
SBS ‘가로채널’은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