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tvN ‘문제적 보스’가 12일 오전 10시 재방송된다.
이와 함께 지난 10일 방송된 ‘문제적 보스’에서 정준호가 미각보스의 모습을 뽐내 눈길을 끈다.
이날 정준호는 부산에 위치한 자신의 뷔페에 방문해 신메뉴에 대해 논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주방장은 민물 장어 구이를 정준호에게 선보였고, 오동통한 장어의 등장에 스튜디오는 술렁였다. 시식을 시작한 정준호는 음식을 곱씹었고 직원들은 침을 꼴깍삼키는 등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정준호는 뜸을 들이더니 “와 맛있네”라며 감탄했고, 직원들이 한시름을 더는 모습을 본 신동엽은 “그런 말은 좀 빨리 해줘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 시식 메뉴는 똠양꿍이었다. 태국의 대표 요리 중 하나인 똠양꿍은 새우, 토마토, 레몬 그라스, 고수 등이 들어가 매콤하고 시원한 맛이 일품으로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웃음기 하나 없이 미각 세포에 집중해 똠양꿍의 맛을 본 정준호.
정준호는 “밖에서 먹는 것보다 약간 매콤하네. 맛있다. 해장으로 좋겠는데? 고춧가루가 우리나라 고춧가루가 아닌 것 같애”라며 만족하는 모습을 보였다.
방송에 등장한 후 화제를 모은 정준호 뷔페의 위치는 부산 서면 범내골 일대로 알려졌다.
한편, ‘문제적 보스’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tvN에서 방송되며 정준호는 부산에 위치한 뷔페 외에도 골프웨어, 웨딩숍, 갤러리를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