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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밤 김제동’ 강원도 속초, 여전히 산불 비상대응체제 유지 “하루에 스무 번 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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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오늘밤 김제동’에서 대형 산불을 겪은 강원도 속초의 현장 소식을 전했다.

9일 KBS1 ‘오늘밤 김제동’은 ‘오늘밤 브리핑’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KBS1 ‘오늘밤 김제동’ 방송 캡처
KBS1 ‘오늘밤 김제동’ 방송 캡처

‘오늘밤 브리핑’ 코너에 출연한 홍여진 뉴스타파 기자는 ‘속초, 여전히 산불 비상대응체제 유지’ 제하의 뉴스를 보도했다.

지난 4일부터 최근까지 진행된 큰 규모의 강원도 산불의 여파가 이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변압기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이번 산불은 고성에서 발생해 속초로 번지고, 강릉과 동해 그리고 인제 등까지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면서 인명 등의 피해가 잇따랐다. 강풍으로 인해 산불이 삽시간에 번진 까닭이다.

이에 ‘오늘밤 김제동’ 측은 이날 여전히 산불 비상대응체제를 유지하고 있는 속초를 찾아 그 현장 분위기를 영상에 담았다. 화재 발생 닷새째 속초소방서의 출동이 잇따르며 잔불 제거 작업이 계속 되는 모습이다. 아울러 소방서 구급대원들은 하루에 두 번씩 이재민 환자의 상태를 확인하고 있었다.

고성군 용촌리 주민 박영숙 씨는 “지금은 바람만 불어도 걱정이 된다. 그런데 연기까지 올라오고 벌겋게 되니까 걱정되고 놀란다”는 심경을 전했다.

오제권 속초소방서 소방관은 “연기만 난다고 가만히 두면 큰 화재가 되니까 이렇게 하루에 스무 번씩 출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지선 속초소방서 구급대원은 “피해 안 보신 분들은 다행이라고 생각하지만, 한편으로 피해를 보신 분들한테는 마음이 답답하다. 무겁다. 그분들한테 저희가 고마움을 받아도 되는 건지 그런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KBS1 시사 토크쇼 ‘오늘밤 김제동’는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 밤 11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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