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예지 기자) 영화 ‘하녀’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하녀’는 지난 2010년 5월 13일 개봉했으며 총 106분 한국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다.
감독은 임상수이며 출연으로는 전도연, 이정재, 윤여정, 서우 등이 있다.
관객수는 총 2,267,579명을 기록했으며 네티즌 평점은 5.65점, 기자 및 평론자 평점은 6.94점을 기록했다.
극 중 전도연은 하녀, 은이 역을 맡았고 이정재는 주인남자, 훈 역을 맡았다.
윤여전은 하녀, 병식 역을 서우는 안주인, 해라 역을 맡았다.
영화속 주인공 은이(전도연)는 부자 훈(이정재)의 집에서 일하는 하녀가 되어 선배 하녀인 병식(윤여정)에게 일을 배우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훈 내외를 따라 온천이 딸린 별장에 간 은이는 훈의 유혹을 받아 관계를 맺어 임신하게 된다.
은이의 몸에 변화가 오는 걸 알게 된 병식은 임신 중이던 훈의 아내인 해라(서우) 모녀에게 이 사실을 알린다.
해라의 어머니(박지영)는 거실 샹들리에를 청소하던 은이를 밀어서 샹들리에게 매달리게 한 후 떨어뜨렸으나 은이는 유산하지 않고 병원으로 실려간다.
은이는 이 때 자신이 임신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러자 해라 모녀는 은이에게 낙태를 요구한 후, 듣지 않자 은이가 먹는 보약에 먹으면 하혈하는 약을 타서 유산하게 만든다.
이 사실을 안 훈은 장모님이 무슨 권리로 내 아이를 죽였냐고 따지지만 그렇다고 은이에게 전후로 뭔가 해준 것도 아니었고 폐인이 된 은이는 쌍둥이를 낳은 해라와 그의 어머니, 훈, 훈의 딸 나미(안서현)가 보는 앞에서 나미에게 "아줌마 꼭 기억해 줘야 돼?"라는 말을 남긴 뒤 목을 매달고 자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