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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주현미, 드라마 특별출연에 이은 OST 까지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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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주현미가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에 특별출연해 눈길을 모았다. 

지난달 23일 방송된 KBS2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1회에는 주현미가 깜짝 등장해 김소연(강미리 역)과 함께 전무후무한 연기 호흡을 선보였다.

KBS2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제공

주현미는 극 중 대기업 마케팅전략 부장 강미리(김소연 분)의 주요 거래처인 중국 부호 왕웨이 회장으로 변신했다. 

강미리의 팀원이 벌인 실수를 수습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에 참석한 그녀는 호탕함과 부드러움을 오가는 카리스마를 뿜어냈다.

공개된 사진 속 온화한 미소를 짓고 있는 동시에 상대방을 꿰뚫고 있는 왕웨이(주현미 분) 회장의 눈빛은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앞서 특급 걸크러시를 예고한 강미리마저도 긴장하게 만드는 그의 존재감은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주현미는 "새로운 경험이었기에 가슴이 두근거렸다. 함께 촬영한 김소연 배우도 정말 예뻤고, 한 장면을 촬영하기 위해 수많은 인원이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는 모습을 보니 작품을 만들어가는 일이 정말 멋지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인상 깊은 소감을 밝혔다.

특히 촬영 당일 주현미와 김소연은 능숙하게 중국어 대사까지 소화해 놀라움을 안겼다. 

주현미가 참여한 KBS 2TV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의 첫 번째 OST ‘야래향’은 오는 7일 낮 12시에 발매된다.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은 전쟁 같은 하루 속에 애증의 관계가 돼버린 네 모녀의 이야기를 통해 이 시대를 힘겹게 살아내고 있는 모든 엄마와 딸들에게 위로를 전하는 드라마다. 

주현미는 1961년생으로 올해 나이 59세다. 주현미는 결혼하기 전까지는 대만국적을 가지고 있다가 결혼 후 남편을 따라 한국국적으로 바꾼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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