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인생다큐-마이웨이’에 가수 주현미와 남편 임동신이 함께 출연해 루머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과거 방송된 TV조선 ‘인생타큐-마이웨이’에서는 주현미가 그간 시달린 악성루머에 대해 입을 열었다.
주현미는 “내 별명이 수도꼭지였다고 하더라. 왜냐하면 채널을 틀면 나오니까. 그러다 갑자기 뚝 하고 접은 거다. 그래서 개인적인 신변에 변화가 있으니까 이럴 것이다고 한 것 같다. 에이즈 감염설을 쓴 기자도 확인도 안 해 보고 그냥 쓴 거다”고 털어놨다.
이어 “당시 록 허드슨 이후 질병이 세계적으로 이슈가 됐던 때였다. 우리나라에서 어떻게 날 꼽았는데 뒤에 소문들도 다 보면 남편이 악역인 거다. 남편이 뭘 던져서 죽었다는 둥 그러니까 나중엔 남편이 ‘난 왜 악역만 담당하지?’ 그러더라”고 말했다.
이에 임동신은 “처음엔 화가 많이 났다. 그런데 점점 시간이 흐르면서 사실이 아니니까 별로 신경 안 쓰고 그러려니 하는거다”고 답했다.
주현미는 1961년생으로 올해 나이 59세다.
주현미는 가족 구성원으로 남편 임동신, 딸 임수연, 아들 임준혁을 두고 있다.
주현미는 오는 23일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극장에서 열리는 ‘2019 주현미 콘서트 - 수원’과 3월 30일 창원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열리는 ‘2019 주현미 콘서트 - 창원’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