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잼아저씨’ 김태진이 보험 설계사 자격증을 땄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2일 오전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오늘의 코너 ‘모발 모발 퀴즈쇼’에는 김태진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태진은 단정한 정장을 입고 등장했다.
김태진은 박명수가 의아한 반응을 보이자 “저번에 ‘라디오인데 왜 옷을 못 입었냐’ 그러셔서 오늘 정장을 입었다”고 밝혔다.
이에 박명수는 “오후에 스케줄 있는 거 아니냐”고 물었고 김태진은 “맞다. 죄송하다”라고 답했다.
그러자 박명수는 “그렇게 말하면 내가 이상하지 않냐”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이날 김태진은 “얼마 전에 보험 설계사 자격증을 땄다”고 밝혔다.
그는 “말씀드리기 창피한데 모 보험사에 광고를 찍게 됐다. 그런데 광고를 찍으려면 자격증이 필요하다고 하더라”라며 “짧은 시간이지만 공부를 해서 따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청취자들은 “와 대단해요”, “요즘은 보험 광고도 자격증이 필요하구나”, “역시 잼라이브 아저씨입니다”, “시작부터 빵빵 터지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태진은 최근 잼라이브 퀴즈쇼의 진행을 맡아 ‘잼아저씨’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매일 오전 11시부터 11시 57분까지 방송된다.
한편, 박명수는 최근 아내 한수민과 TV조선 ‘아내의 맛’에 출연 중이다.
한수민은 지난해 여름 SNS 라이브 방송 중 부모를 욕하는 의미를 담은 손가락 욕 동작을 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
이후 모든 방송에서 하차했던 한수민은 지난 3월 TV조선 ‘아내의 맛’에 7개월 만에 깜짝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아내의 맛’은 대한민국 셀러브리티 부부들이 식탁에서 ‘소확행(뜻: 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작지만 확실하게 실현 가능한 행복)’ 라이프를 찾는 콘셉트의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