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국다원 기자) ‘이수지의 가요광장’에 최시원. 이유영이 출연해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1일 KBS ‘이수지의 가요광장’에는 새 월화드라마 얼굴 최시원, 이유영이 게스트로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뽐냈다.
이날 라디오에서 이유영과 최시원은 서로 두 사람이 처음 보고 느낀점에 대해 말했다.
먼저 이유영은 최시원을 보고 말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다며 낯가림이 있어 초반에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서 최시원이 말을 많이 걸어주셨어 고맙다고 말했다. 최시원은 낯을 많이 가리기에 말을 많이 걸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들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나갔다.
토크가 끝날 때 쯤 최시원은 슈퍼주니어 려욱에 대해 말하면서 려욱의 ‘너에게 취해’를 신청곡으로 신청했다.
려욱의 노래가 끝나고 이수지는 “듣고 노래에 취한다”라고 평을 했다. 최시원도 그의 말이 맞다고 맞장구를 쳤다. 그리고 그는 어떤 문자를 보고 “우리나라에서 가장 섹시한 하관을 가진 남자”라는 문자가 눈에 띈다며 “저 표현은 봄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수지는 웃음을 참으며 “섹시한 하관을 보여주세요”라고 말했다.
끝에 소감을 말할 때 최시원은 “아쉽다”며 “시청률 10%가 넘으면 수다적인 이미지를 각인시켰으니 다시 한 번 더 출연하겠다. 다른 배우들도 한 분더 모시고 나오겠다”라고 공약을 걸었다. 그리고 조심스럽게 15%를 넘으면 이수지가 남편과 함께 드라마에 출연해달라고 했고 이수지는 알겠다고 흔쾌히 허락했다.
마지막 이유영은 “저희 드라마 촬영한 지 3달 됐는데 정말 재미있다. 열심히 하고 있으니까 오늘 첫 방송 봐주세요”라고 말했다. 더불어 그들은 “‘국민 여러분’ 화이팅, ‘이수지의 가요광장’ 화이팅”이라고 말하며 끝냈다.
최시원의 화려한 입담이 빛난 KBS ‘이수지의 가요광장’은 매주 정오 12시부터 KBS Cool FM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