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4 : 엔드게임’ 韓 개봉일 확정 ‘북미보다 빠른 24일’…캡틴아메리카 등 하차 ‘안타까워’

(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어벤져스 : 엔드게임’ 한국 개봉일이 확정됐다.

1일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오는 24일 대한민국 전세계 최초 동시 개봉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어벤져스 : 엔드게임’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22번째 작품이자 페이즈 3의 데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어벤져스 : 인피니티 워’ 다음 이야기로 알려졌으며 역대 최강 빌런 타노스에 맞선 어벤져스 멤버들의 운명이 걸린 싸움을 그려낼 예정이다.

지난 26일 ‘어벤져스 : 엔드게임’의 출연진들은 ‘1 Month. #AvengersEndgame’라는 글과 함께 영화 포스터를 공개하며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기도 했다.

특히 해당 포스터는 살아있는 인물은 컬러, 사망한 인물은 흑백으로 처리해 팬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다.

앞서 CGV는 ‘어벤져스 : 엔드게임’의 국내개봉일을 4월 26일이라고 공개하는 헤프닝이 있었다.

이번 ‘어벤져스 : 엔드게임’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약 1년째 되는 날 공개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크리스 에반스, 마크 러팔로, 크리스 헴스워드, 스칼렛 요한슨, 제레미 레너, 폴 러드, 브리 라슨, 카렌 길런, 조슈 브롤린, 세바스찬 스탠 등의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극의 재미를 더할 예정.

한편 캡틴 아메리카 역을 맡고 있는 크리스 에반스는 ‘어벤져스4 :엔드게임’를 마지막으로 하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해  ‘어벤져스4’ 촬영 완료 후 “공식적인 ‘어벤져스4’의 촬영이 끝났다. 오늘은 다소 감정적인 날이다. 지난 8년 동안 캡틴 아메리카를 연기해서 영광이었다. 영원히 잊지 못할 것”이라며 하차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페이즈 3가 끝나는 만큼, 캡틴 아메리카 이외에도 여러 배우들이 하차할 수 있다는 소식이 들리며 팬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