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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구해줘 홈즈’ 부산토박이 황보라, 박나래-김숙도 인정→해운대 ‘3단 복층식 오피스텔 구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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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연예인이 의뢰인의 집을 직접 구해주는 예능 프로그램 MBC ‘구해줘! 홈즈’가 정규편성 이후 첫 선을 보였다,

지난달 31일 첫 방송된 ‘구해줘! 홈즈’에서는 박나래-황보라-장동민이 ‘복’팀으로, 김숙-김광규가 ‘덕’팀으로 구성돼 집구하기에 나섰다.

첫 의뢰인은 부산에서의 독립을 꿈꾸는 이혜정 씨였다. 의뢰인은 화장실이 깨끗한 집, 채광이 좋은 집, 부산 토박이를 만날 수 있는 동네를 보증금 5000만원, 월세 40만 원에 구해달라는 조건을 내걸었다.

김숙-김광규의 ‘덕’팀은 부산 영도에 바다가 보이는 3년 된 원룸을 추천했다. 

김숙과 김광규는 부산 영도에서 1인 가구 집 찾기에 나섰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첫 집 안으로 들어선 김숙과 김광규는 창문을 통해 펼쳐진 바다뷰를 보고 깜짝 놀랐다. 베란다와 다용도실, 통 큰 주방 역시 시선을 사로잡았다. 

가격은 놀랍게도 보증금 4천만 원에 월세 35만 원. 아쉬운 건 풀옵션이 아니고 세탁기 밖에 없다는 점이었다

부산 영도 원룸 /
부산 영도 흰여울길 원룸 / MBC ‘구해줘! 홈즈’ 방송캡처
부산 영도 원룸 / MBC ‘구해줘! 홈즈’ 방송캡처
부산 영도 흰여울길 원룸 / MBC ‘구해줘! 홈즈’ 방송캡처
부산 영도 흰여울길 원룸 / MBC ‘구해줘! 홈즈’ 방송캡처
부산 영도 흰여울길 원룸 / MBC ‘구해줘! 홈즈’ 방송캡처
부산 영도 흰여울길 원룸 / MBC ‘구해줘! 홈즈’ 방송캡처
부산 영도 흰여울길 원룸 / MBC ‘구해줘! 홈즈’ 방송캡처

개방형 구조의 원룸으로 베란다가 있는 집으로 보증금 4000만 원, 월세 35만원이었다. 김숙은 “3면 다 좋은 뷰인데 풀옵션이 아니라 아쉽다”고 말했다.

황보라 /
황보라 / MBC ‘구해줘! 홈즈’ 방송캡처

또 상대팀 ‘복’팀 박나래-황보라-장동민은 해운대의 3단 복층식 오피스텔을 선택했다. 

황보라 / MBC ‘구해줘! 홈즈’ 방송캡처
해운대 3층 복층식 오피스텔 / MBC ‘구해줘! 홈즈’ 방송캡처

해운대의 3단 복층식 오피스텔의 구조는 1층은 부엌과 화장실, 2층은 통유리 거실, 3층은 드레스룸과 침실로 구성됐다. 

해운대 3층 복층식 오피스텔 구조 /
해운대 3층 복층식 오피스텔 구조 / MBC ‘구해줘! 홈즈’ 방송캡처

이 오피스텔은 보증금 5000만원, 월세 40만원으로 의뢰인의 조건에 꼭 알맞았다.

이에 의뢰인은 ‘덕’팀을 선택했다. 

그는 “처음에는 해운대 집의 옵션이 너무 좋았지만 부산의 정을 느끼러 가는 건데 북적북적한 느낌이 별로였다”는 이유를 덧붙였다.

‘부산토박이’ 황보라는 특별 MC로 눈길을 모았다. 또 앞서 황보라는 남자친구 차현우와 7년째 열애를 이어가며 대중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황보라-차현우 커플은 지난 2013년 교회 모임에서 만나 인연을 맺고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7년째 연애하며 연예계 배우 커플로 묵묵히 잘 사귀고 있다.

특히 지난 2월 황보라는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남자친구인 차현우를 언급했다. 그는 “7년째 연애 중인데, 결혼을 한다면 지금 남자친구와 할 것 같다. 나이가 벌써 서른 일곱이다”라고 말했다.

또 황보라는 지난해 8월 케이블채널 tvN '인생술집’에 출연해 “나는 원래 내가 좋아해야만 만나는 사람이었다. 그런데 처음으로 나를 좋아해주는 사람을 만났다”며 “6년 동안 늘 사랑받는다고 느낀다”라고 연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황보라는 드라마 종영 인터뷰 당시에도 “제가 한 남자친구와 이렇게 오래 만난 것도 처음이다. 6년 동안이나 사귀고 있을 줄 상상도 못했다. 처음이다. 30살에 만나서 36살이 됐으니 이제는 거의 그냥 가족이다”라고 말하며 남자친구를 수차례 언급하기도 했다.

차현우는 하정우의 동생으로 알려지며 한층 주목받고 있다. 

황보라 연인 공식석상에서 연인에 대한 애정 뿐만 아니라 하정우와의 친분을 드러내며 주목받고 있는 만큼, 황보라-차현우 커플을 향한 대중의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다.

MBC ‘구해줘 홈즈’는 누구나 한번은 고민할 ‘집 구하기’를 소재로 내세워 많은 이들의 공감을 샀다. 또 얼핏보면 예능이지만 1인 가구나 부동산 현황 등을 다룬다는 점에서 현실 속 교양까지 넣은 ‘부동산 예능’이기도 하다.

앞서 지난 설 연휴에 방영된 바 있는 파일럿 방송에서 MC 박나래와 김숙의 호흡과 예능감, 긴장감 넘치는 대결이 인상적이었다는 평이 많다. 정규편성된 구해줘 홈즈가 앞으로도 의뢰인들의 입맛에 맞는 집을 잘 구할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MBC‘구해줘! 홈즈’ 첫 방송은 1부 3.9%(이하 전국기준), 2부 4.9%를 기록했다. 또 분당 최고 시청률은 6.6%까지 치솟았다, 2049 시청률은 2.5%(1부), 3.4%(2부)로 동시간대 공동 1위를 차지하며 비교적 선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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