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예지 기자) 김원효가 결혼 생활에 대해 전했다.
29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게스트로 김원효, 심진화가 출연했다.
또한 이날 스페셜 DJ로 레이디제인이 나섰다. 레이디제인은 오늘부터 토요일, 일요일 청취자 분들과 함께 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날 방송에서 레이디제인은 게스트로 온 김원효, 심진화 부부를 “솔로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고 있는 기적 같은 사랑, 다시없을 인연. 김원효-심진화 부부를 모셨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그는 “두 분이 오늘 룩도 약간 커플룩처럼 두 분 다 트렌치코트에 비슷한 모자까지 쓰셨어요. 의도한 룩인가요?”라고 물었다.
이에 김원효는 “미팅을 해야 될 게 있어서 미팅을 하는데 격식을 차리고자 이렇게 입게 됐다”라고 전했다.
레이디제인은 “두 분을 같이 보게 돼서 반갑고 결혼하면 심진화, 김원효처럼라는 말처럼 얼마 전에 같이 나오는 프로그램을 봤는데 ‘내가 저렇게 살 수 있다면 나도 결혼하리’ 그런 생각이 들 정도로 행복해 보였다. 이런 반응들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라며 물었다.
이에 심진화는 “반박을 못하겠네요”라며 웃으면서 전했다.
김원효는 “결혼이 사실 100%다 중요한 건 아니고 연애를 하든 결혼을 하든 재밌게 살았으면 좋겠어요. 같이 있으면 같이 있는 데로 재미를 찾을 수 있고”라고 언급했다.
한편, 심진화는 2003년 SBS 7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으며 1980년 6월 12일생으로 올해 나이 40세이다.
김원효는 2005년 KBS ‘개그사냥’으로 데뷔했으며 1981년 7월 17일생으로 올해 나이 39세로 둘은 한살 차이 난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는 매일 오후 12시부터 2시까지 MBC FM4U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