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신아람 기자) 육중완, 강준우가 청취자들의 사연을 듣고 유쾌한 조언을 건넸다.
28일 방송된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장미쌀롱’ 코너에 육중완, 강준우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육중완, 강준우는 행사를 많이 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근황을 전하며 2부 시작을 알렸다.
‘장미쌀롱’ 첫 사연으로 자신 얼굴에 자신감 넘치는 복학생에 관한 이야기가 소개됐다.
사연 제보자는 평소 얼굴에 대한 자신감이 높은 육중완에게 그 사람의 심리가 궁금하다며 조언을 요청했다.
본인 얼굴에 대한 만족감이 높다는 육중완은 “스튜디오에만 오면 자신감이 몇 배로 올라간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듣던 강준우는 “육중완은 취한와중에도 인기를 의식하며 먼저 집에 간다”라며 평소 일상을 폭로했다.
이어 강준우는 데뷔 후 지하철을 탔던 일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지하철에서 사람들이 알아볼까봐 옷를 뒤집어쓰고 코만 조금 드러냈다. 만원 지하철이어서 너무 더웠는데 옷을 벗지도 못했다. 혹시나 나를 알아봐서 마비가 생길까봐”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후 다 벗고다니니까 너무 편하더라며 “사실 아무도 알아보시지 못한다”라고 말해 청취자들을 폭소케 했다.
끝으로 이런 얼굴에 자신감 넘치는 심정을 담은 워너원 ‘나야나’ 신청곡을 틀며 사연을 마무리했다.
장미여관이 출연하는 ‘장미쌀롱’은 힐링이 필요한 사연에 조언을 건네는 코너로 매주 목요일 진행된다.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은 매주 월~일요일 낮 12시부터 오후 2시까지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