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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동상이몽2 김우림♥’ 정겨운, 장인어른에게 정색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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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예지 기자) ‘동상이몽2‘에서는 김우림, 정겨운 부부가 장모님의 생신을 맞아 깜짝 생일 파티를 준비한 모습에 대해 보여줬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에서 김우림, 정겨운 부부가 장모님의 생신을 맞아 깜짝 생일 파티를 하며 서로 밥을 먹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우린의 어머니는 정겨운에게 “나는 근데 겨운이가 사위, 정서방 그게 안 나와”라고 말했다.

이에 장인어른은 “별명을 불러 정재벌. 정재벌 이렇게”라며 농담을 했다.

‘정재벌’이라는 별명에 김우림은 의아해하며 왜 갑자기 ‘정재벌’이 별명이 됐는지 물었다.

어머니는 “아빠가 사장이라 회장 시키기는 싫다고 해서 별명이 ‘정재벌’이 됐다”라고 설명했다.

장인어른 역시 정서방이라고 부르는 게 불편하다고 하며 “요새 이름 부르고 하는 게 편하잖아?”라며 말했다.

정겨운은 장인어른에게 “또, 나이가 많으신 것도 아니고”라며 넉살을 부리기도 했다.

정겨운의 말에 장인어른은 활짝 웃으며 고맙다며 악수를 청했다. 또한 정겨운에게 “친구 같아서 좋지 뭐”라며 전했다.

‘동상이몽2’ 방송화면 캡처
‘동상이몽2’ 방송화면 캡처

친구 같다는 장인어른의 말에 정겨운은 정색을 하며 “저를 친구 취급하지 말아 주십시오”라며 언급했다.

이어 웃으면서 “아버님 자꾸 저한테 ‘너는 내 또래’라고 자꾸 그러시는데”라고 덧붙였다.

그러자 장인어른은 “야, 너 그럼 좋지 뭐 묻어가서 안 좋아?”라며 능청스럽게 말했다.

정겨운은 “저는 제 나이를 자꾸 깎고 싶어서”라고 전했다.

이어 김우림은 “오빠가 명언이 있다. 같은 20대 같은 30대를 겪어 보고 싶대 오빠는”라고 말했다.

한편, 정겨운과 김우림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3년 정도 교제한 뒤 2014년 4월에 결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겨운은 2004년 모바일드라마 ‘다섯개의 별’로 데뷔했으며 올해 나이 38세이다. 그의 아내 김우림은 올해 나이 28세로 둘은 10살 차이 난다.

‘동상이몽2’는 매주 월요일 밤 11시 10분 SBS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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