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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6시 내고향’, 짭조름한 세발나물… 수험생에게 효과 탁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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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최정호 기자) 26일 방송된 KBS1 ‘6시 내고향’에서는 제주산 치즈, 짭조름한 세발나물, 증평 소시지를 소개했다.

리포터 박미지는 제주 중산간 지역의 한 목장을 찾았다. 3대를 이어 목장을 운영하는 이 가족은 치즈를 만든다. 소들을 넓은 들판에 방목하여 키우기 때문에 소들이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덕분에 우유 맛도 좋다. 이 우유로 스트링 치즈, 모짜렐라 치즈를 만들고 이는 치즈스틱, 피자 등 다양한 음식으로 활용되어 전국 각지로 뻗어나가고 있다. 

KBS1 ‘6시 내고향’ 방송 캡쳐
KBS1 ‘6시 내고향’ 방송 캡쳐

이 가족은 소형 목장이 진입하기 힘든 유제품 시장에 뛰어들어 자리를 잡은 만큼 가업을 계속 이어 나가가겠다는 마음이 크다. 농업도 가업으로 이어갈 수 있다는 걸 사람들에게 당당히 보여주겠다는 것이다.

한편 ‘로미나·고미호의 한국 속으로’ 코너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거제에서 살아보기’ 2부가 계속되었다. 리포터 로미나, 고미호는 진시황이 불로초를 찾기위해 들렀다는 해금강에 가 절경을 만끽했다. 로미나는 “한국 사람들은 아름다운 경치를 보면 ‘외국 같다.’라고 하는데, 이제부터 아름다운 경치를 보면 ‘한국 같다.’ 라는 표현이 맞는 것 같다”며 한국의 자연 풍경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KBS1 ‘6시 내고향’ 방송 캡쳐
KBS1 ‘6시 내고향’ 방송 캡쳐

‘셰프의 이야기’ 코너에서는 최형진 셰프가 처음으로 초등학교에 입학한 88세 어머니를 위해 요리해달라는 사연의 주인공을 만났다. 최형진 셰프는 해남의 보물 ‘세발나물’로 셰프의 선물을 준비했다. 10월부터 5월까지가 제철인 세발나물은 바닷가나 갯벌 근처에서 자라 짭조름하면서 고소한 맛이 특징이다. 세발낙지처럼 나물이 가늘기 때문에 세발나물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해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된다고 하니 수험생들에게 제격이다. 셰프가 만든 세발나무 스테이크와 세발나물 딤섬의 요리법은 ‘6시 내고향’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리포터 이병철은 충북 증평의 소시지를 소개했다. 충북 증평군 죽리는 소시지 체험 전문 마을이다. 홍삼 부산물을 먹여 키운 돼지는 홍삼에 든 사포닌 성분 때문에 육색과 육질이 좋다. 이렇게 생산한 돼지고기에 홍삼 가루를 더해 직접 수제 소시지를 만들 수 있고, 특히 방부제나 색소가 없어 더욱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아이들 뿐만 아니라 어른들을 위한 저녁 체험도 가능하다. 동호회, 직장, 학부모 모임의 신청도 받는다.

윤인구, 가애란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KBS1 ‘6시 내고향’은 매주 월~금 저녁 6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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