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6시 내고향’ 최예림 리포터가 근황을 알렸다.
최근 최예림 리포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프거나 슬프거나 힘들어도 티가 잘 안 나서 좋은 건지 나쁜 건지 잘 모르겠네요”라고 시작되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이번 촬영에는 진짜 두개골을 망치로 때린 것마냥 아프고 목은 침을 삼킬 수 없을 정도로 통증에 나중엔 열이 펄펄 나서 눈이 튀어나오는 줄 알았는데 열정은 있어서 티 안 내고 12시간 정도 촬영했을 무렵 정신력으로도 더 이상은 안되는 한계가 오더라구요”라며 “얼마나 어찌나 서럽던지. 그래도 최선을 다해서 찍었네요. 얼굴이 아픈 티 하나도 안 나죠? 다들 몸 건강 챙기세요. 저부터 흑흑”이라고 덧붙였다.
이하 최예림 리포터 인스타그램 글 전문.
아프거나 슬프거나 힘들어도 티가 잘 안나서 좋은건지 나쁜건지 잘 모르겠네여..ㅎㅎㅎㅎ
이번 촬영에는 진짜 두개골을 망치로 때린것마냥 아프고 목은 침을 삼킬 수 없을 정도로 통증에 나중엔 열이 펄펄나서 눈이 튀어나오는 줄 알았는데 ㅋㅋ
열정은 있어서 티안내고 12시간 정도 촬영 했을무렵..정신력으로도 더이상은 안돼는 한계가 오더라구요..흑흑 ㅜ.ㅜ 얼마나 어찌나 서럽던지..
그래도 최선을 다해서 찍었네여
얼굴이 아픈 티 하나도 안나죠?ㅎㅎ
다들 몸 건강 챙기세요..저부터 흑흑 ㅜ.ㅜ
앞서 최예림 리포터는 3.1절 100주년을 맞아 독립문과 서대문형무소에서 KBS1 ‘6시 내고향’ 촬영을 한 바 있다.
이날 최예림 리포터는 “올해 3.1절 100주년이 된 뜻깊은 날에 독립문과 서대문형무소에서 6시내고향 촬영을 하게 되었습니다. 태극기를 들고 많은 인파들이 몰려 그날의 뜻깊은 날을 되새기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어요”라며 “형무소를 촬영할 때엔 가슴이 먹먹해지더라고요. 인터뷰를 하는데 우시는 분들도 참 많으셨습니다. 이 날을 잊지 말고 우리가 살아가는 삶을 감사하게 생각하며 서로를 돕고 배려하는 사회가 되길 간절히 바래봅니다”라고 촬영 소감을 전했다.
또한 최예림 리포터는 “참 예쁜 파란색에 노란 민들레꽃 저고리. 엄마가 가장 예쁘다고 하셨던 저고리에요. 제 모습 보고 계시겠죠?”라며 “다음 방송은 3월1일, 2일 녹화하고 3월 7일 생방송입니다”라고 생방송 출연 소식을 알렸다.
현재 최예림은 ‘6시 내고향’의 ‘고향기행’ 리포터를 비롯해 국악그룹 소리디딤에도 속해있다.
또한 한국음악, 공연기획, 공연MC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KBS1 ‘6시 내고향’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6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