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어벤져스 : 엔드게임’의 개봉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마블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어벤져스 : 엔드게임’은 ‘어벤져스 : 인피니티 워’의 후속작이자, 페이즈 3의 마지막 작품이다.
‘캡틴 마블’의 쿠키영상에서 극히 일부분의 내용이 공개됐으며, 최근 공개된 예고편에서도 대략적인 스토리를 유추할 수 있는 내용이 담겼다.
(물론, 마블은 예고편에서 나온 장면을 그대로 본편에 쓰지는 않기 때문에 100% 신뢰할 수는 없다)
어찌되었든, ‘스파이더맨 : 파 프롬 홈’에서 스파이더맨(톰 홀랜드 분)의 모습이 그대로 등장한 것을 보면 타노스가 결과적으로 패배할 것이라는 결말을 예상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결말 이후의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우선 ‘엔드게임’ 이후 개봉하는 작품은 ‘스파이더맨 : 파 프롬 홈’이다.
올해 7월 개봉예정이며, 페이즈 4의 첫 번째 작품이 될 전망이다. 이후에는 많은 팬들이 기다려온 ‘블랙 위도우’ 솔로 영화개 공개될 예정이다.
현 시점에서는 2020년 5월 북미 개봉예정이지만, 향후 개봉일이 당겨지거나 늦춰질 가능성은 있다.
그 이후에는 ‘이터널즈’가 2020년 11월 북미 개봉예정이다.
특히나 ‘이터널즈’의 경우 헤라클레스가 출연할 예정인데, 그와 관련있는 캐릭터인 아마데우스 조가 합류할 것인지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원작서 그의 어머니로 등장했던 헬렌 조(수현 분)의 경우 ‘어벤져스 :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 이미 등장했기 때문에 그가 출연할 경우 설정이 변경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 20세기 폭스를 인수하는데 성공한 디즈니는 2021년 엑스맨과 판타스틱 포를 MCU에 합류시킬 예정이다.
과연 ‘인피니티 사가’ (‘아이언맨’부터 ‘어벤져스 : 엔드게임’까지의 22개 작품) 이후 MCU가 어떻게 전개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어벤져스 : 엔드게임’은 4월 26일 북미 개봉예정이며, 국내 개봉일은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