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지윤 기자) 하성운이 대만 팬미팅을 성료 하며 글로벌 아이돌로서의 면모를 보여줬다.
25일 하성운의 소속사 스타크루이엔티 측은 “지난 23일 오후 대만 TICC HALL에서 진행된 하성운 첫 단독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라고 밝혔다.
최근 하성운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타이베이 하늘들을 만나서 즐거웠습니다! 우리 다음에 또 만나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브이를 하며 깜찍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하성운은 1994년생으로 올해 26세인 가수다.
그는 2014년 핫샷(HOTSHOT) 싱글 앨범 ‘Take A Shot’으로 데뷔해 가요계에 도전장을 냈다.
이어 ‘Midnight Sun’, ‘Am I Hotshot?’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던 그는 ‘프로듀스101 시즌2’에 출연해 특유의 모찌미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청아한 음색으로 사랑받던 그는 ‘프로듀스101 시즌2’를 통해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WannaOne)으로 데뷔했다.
하성운은 최근 솔로 앨범 ‘BIRD’로 팬들과 만났다.
그는 ‘쇼챔피언’ 1위 트로피를 거머쥐며 2주간의 솔로 활동을 마무리했다.
하성운은 지난 17, 19일 도쿄, 오사카 일본 팬미팅에 이어 23일 아시아 세 번째 도시인 대만 TICC HALL에서 팬미팅을 가졌다.
특히 이날 대만 팬들은 전날 생일을 맞이한 하성운 몰래 깜짝 생일 이벤트를 준비해 감동을 모았다.
팬미팅 후반 팬들이 직접 만든 영상이 플레이 되고 생일 케이크가 등장하며 깜짝 생일파티가 진행돼 하성운이 놀랬다는 후문.
하성운은 오는 30일 방콕에서 팬미팅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