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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달인’에 등장한 속초 회 비빔국수-태국식 족발밥…‘달인의 비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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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전국의 곳곳에 숨은 맛집과 실력자를 찾아가는 SBS ‘생활의 달인’에 누리꾼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속초 회 비빔국수, 용산 태국족발, 햄버그 스테이크가 소개됐다. 

이날 은둔식달 잠행단은 속초에서 회 비빔국수의 달인 김금자(68) 씨를 만났다. 

그는 회, 육수, 양념만 신경쓴다고 생각했지만 지금의 맛을 내기까지 힘들었다고. 

김금자 씨는 바다의 향 짙은 회 비빔국수의 비법을 공개했다.

달인의 회 비빔국수의 맛은 주재료인 가자미를 숙성시키는 것에서 시작된다고 말했다.

SBS ‘생활의 달인’ 캡처

1차 숙성은 소면을 짤라서 끓이는 것부터 시작된다. 거기에 매실액과 식이섬유가 풍부한 목이버섯을 함께 걸쭉하게 끓여준 다음에 찬 물에 식혀준다.

그다음에 가자미 회 위에 소면을 깔아 숙성 시켜준다. 이렇게 하면 가자미의 비린내와 불순물이 제거된다는 것이 달인의 전언.

또한 무 위에 쇠미역과 톳, 건새우를 같이 쪄 2차 숙성을 하면 바다향이 짙어진 감칠맛이 가득한 가자미회가 완성된다.

다음으로 찾아간 곳은 용산에 위치한 태국식 족발밥이다. 

SBS ‘생활의 달인’ 캡처

큰 도로에서 한창을 굽어들어가야 도착하지만 발 디딜데 없이 바쁜 곳의 비결은 바로 부드러운 살코기와 태국 현지의 맛이 느껴지는 간장이라고.

특히 이날 서울이 아닌 울산에서 이 음식을 먹기 위해 찾아온 태국 손님이 있어 눈길을 끌었다.

태국식 족발밥은 포크를 대기만해도 갈라지는 부드러운 살코기가 일품이라고. 

달인은 족발밥의 핵심으로 간장 육수를 꼽았다. 바나나 잎과 돼지고기를 사용해 풍미를 더하는 게 중요하다고 전했다.

SBS ‘생활의 달인’은 수십 년간 한 분야에 종사하며 부단한 열정과 노력으로 달인의 경지에 이르게 된 사람들의 삶의 스토리와 리얼리티가 담겨 그 자체가 다큐멘터리인 달인들의 모습을 담은 프로그램.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55분 SBS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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