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지난 11일 오후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의 은둔식달 코너에서는 팥소절편의 달인 이종숙씨의 비법이 소개됐다.
팥소절편의 위치는 서울 송파구 새말로 134에 위치해있다.
팥소절편 달인의 가게는 시루나무떡집이다.
이 곳은 찰기가 일품인 팥소절편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곳이다.
이곳의 팥소절편은 특이하게 멤쌀과 기피팥 가루로 만들어 더욱 더 쫀득하면서 찰진 맛이 일품이다.
달인은 맛의 비결에 대해 다른 아닌 떡 반죽의 기본이 되는 기피가루찌기였다.
숯불과 자갈 위에 기피가루를 올리고 얼갈이배추를 덮어서 쪄낸다.
여기에 2차로 엿질금을 바닥 통에 깔고 쪄내면 은은한 단맛과 향을 입힐 수 있다.
또 떡을 찌는 과정에서 찜통 아래에 무와 편콩가루를 깐 뒤 위쪽 찜통에 멥쌀과 기피가루를 섞은 가루를 넣어 쪄낸다.
이 과정을 거치면 무의 단맛, 편콩의 고소한 맛이 입혀질 뿐만 아니라 수분까지 더해져 떡의 부드러움이 더욱 오래갈 것.
끝으로 팥소절편의 핵심인 팥앙금을 만든 방법은 딸기, 사과, 호박 위에 적채를 덮고 쪄내는 방법이다.
특히 적채를 제외한 과일을 채에 거른 뒤 잼처럼 졸여내 삶은 팥과 함께 섞으면 은근한 단맛과 팥앙금이 완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