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민남편’ 안정환X이혜원, 김포공항 통제 구역에서 잊지못할 비밀 딥키스 추억..러브스토리 대공개

(톱스타뉴스 김새롬 기자) 오늘 17일 방송된 MBC ’궁민남편’에서 안정환이 아내 이혜원과의 추억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안정환은 김포공항의 추억으로 아내 이혜원과의 비밀 딥키스의 장소라고 밝혔다.

안정환은 이탈리아리그 진출 당시 국내 최초 세리에A 선수로 수 많은 국민들의 축하를 받으며 이탈리아로 떠났었다.

그때 당시 안정환은 이혜원과 비밀리에 연애를 하고 있었고, 아내 이혜원은 안정환을 보러 오기 위해 김포공항에 몰래 방문했다.

그러나 수 많은 취재진들과 팬들 앞에서 안정환과 만나기에 쉽지 않았다.

안정환은 “고민하던 중에 공항 통제 구역이 열려있는 것을 확인한 뒤, 혜원이를 데리고 들어갔다“라며 흥미진진하게 이야기를 이어갔다.

연애 1년만의 생이별을 맞이하게 된 두 사람은 30초 정도 가만히 쳐다보며 가슴 아픈 마지막 인사를 나누었다.

안정환은 “그리고는 영화에 나올법한 딥 키스를 했다“라고 말하며 부끄러워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안정환과 이혜원은 부산과 서울 장거리 연애를 했기 때문에 주로 공항 근처에서 데이트를 했다고 밝혔다.

안정환은 이혜원과의 전화통화비반 한달에 300만원 가량 나왔다며 그 당시 뜨거웠던 연애에 대해 덧붙였다.

그만큼 안정환에게 김포공항은 남다른 추억의 장소인 것.

그러나 차인표는 “그 당시 화장품 광고까지 찍을 정도로 인기가 최고조였지 않냐“라며 당시 안정환의 인기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팬들은 간다고 울고 있는데.. 이혜원과 키스를 하고 있었다니“라고 말하며 안정환을 놀려 주위를 폭소케 했다.

한편  MBC ’궁민남편’는 매주 일요일 오후 18시4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