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박유천 전 연인 황하나가 버닝썬 관계자 이문호 등과의 친분이 드러나 이목을 끌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등을 통해 황하나가 버닝썬 관계자 이문호와 찍은 사진이 알려져 이들의 관계에 대한 의혹이 네티즌들 사이서 제기됐다.
해당 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황하나와 이문호가 버닝썬 사태와 관련있는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왔다.
하지만 해당 글의 출처와 사실관계가 불분명해 현재로서 뚜렷한 증거는 없는 상황이다.
황하나는 최근 SNS를 통해 게시한 글로 인해 박유천과 나란히 화제가 된 바 있다.
그는 자신의 SNS에 “제가 남자 하나 잘못만나서 별일을 다 겪네요. 제가 정말 오랫동안 참았는데 그의 비겁하고 찌질함에 터지고 말았네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에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문제적 남자가 누구인지에 대한 추궁 중 전 남자친구 박유천을 가리키게 됐다.
황하나의 글 속 남자는 정확하게 누구인지 밝혀지지 않은 상태로 이에 대한 궁금증만 커져가고 있다.
또한 황하나는 박유천과 사귈 당시 반려견이 학대를 받았고 자신도 폭행 당했다고 주장한 적이 있다.
상대방이 박유천이라고 말한 적은 없었다. 현재 황하나는 SNS게시글도 내리고 후속글이 없어서 박유천인지 궁금증만 증폭된 상태다.
지난 11일 방송된 채널A ‘풍문쇼’에서 정영진 편집장은 황하나가 SNS에 글을 올린 이유로 “글이 공개되면 이슈가 될 것을 황하나씨가 모르지 않았을거다. 아마 이 글은 결국 박유천에게 보내는 메시지가 아닌가 싶다. 자신이 원하는 것을 이룰때까지 참지 않겠다는 메시지를 보낸것이 아닌가 추정해볼 수 있다”라고 말했다.
황하나는 일반인이지만 우유와 커피를 생산하는 남양기업의 창업주 외손녀이다.
3년전 박유천이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을때 지난 2017년 4월, 황하나는 박유천과의 공개 연애를 알리고 9월에 결혼식을 올린다고 발표했었다.
하지만 두 번이나 결혼식을 미루면서 지난 2018년 두 사람은 결별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당시 갑작스런 결별 소식에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재벌가 집안의 결혼을 두고 여러 이유들이 추측 선상에 올랐다.
이 문제를 다룬 채널A ‘풍문쇼’에서 위키프레스 편집장 정영진은 “남양기업은 회사 지분 절반 정도를 장남에게 준다. 주가를 신경썼다면 파혼이 오히려 악재가 될 수도 있다. 오히려 정상적인 연예 활동을 하는데 있어서 껄끄럽다거나 공개적인 상태에서 연예 활동에 금전적이거나 여러가지 면에서 상당한 지장을 받을 수 있어서. 이런 이유가 더 말이 되지 않나”라고 말했다.
남혜연 기자는 “박유천씨가 열애설과 결혼 발표까지 했을 때가 소집해제 전과 후다. 그때 충분히 앞으로 연예계 활동을 어떻게 할거냐고 했을때 생각 안한다고 밝혔을정도로 사랑에 빠져있었다”라며 “두 사람이 직접 나와서 이야기하지 않는 한 모두 추측뿐이지만 이들의 마음 변덕이 아닌가 싶다”라고 정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