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승주 기자) 길구봉구가 절절한 보컬을 선보였다.
감성 듀오 길구봉구가 KBS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 절절하고 웅장한 하모니를 선보였다.
16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전설로 조성모가 출연했다.
조성모는 자신이 가장 애착가는 뮤직비디오와 곡으로 ‘아시나요’를 뽑았다.
이날 길구봉구는 조성모가 뽑은 가장 애착가는 노래인 ‘아시나요’ 로 무대에 올랐다.
그들은 ‘아시나요’ 특유의 아련한 감성을 가져가면서도 자신들만의 탄탄한 보컬을 더했다.
두 사람은 탄탄한 보컬뿐만 아니라 조화로운 하모니를 선보이며 무대를 가득 채웠다.
길구봉구의 무대가 끝난후 김태우는 “두 사람이 사이가 얼마나 좋은지 보인다”라며 두 사람의 호흡을 칭찬했다.
또한 이날 그들은 관객들에 뜨거운 환호를 얻으며 그들의 무대가 완벽했음을 알렸다.
그 결과 길구봉구는 409표를 받으며 나윤권을 누르고 1승을 차지했다.
길구봉구는 2013년 싱글 앨범 ‘미칠 것 같아’로 데뷔했다.
그들은 데뷔 때부터 절절한 감성이 살아 있는 보컬과 노래로 주목받았다.
이후 길구봉구는 ‘왜 이리’, ‘바람이 불었으면 좋겠어’, ‘다시, 우리’ 등 다수의 앨범을 발표하며 독보적인 듀오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앞으로 그들의 음악적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